MBN '돌싱글즈5' 첫 방송, 제주도 돌싱하우스 입성, 1회 리뷰, 출연진, 이혼사유공개, 장새봄, 손민성, 방송시간, 공식영상, OTT

 


지난 9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5'에서는 이혼의 고통을 극복하고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돌싱 남녀들이 제주도에 마련된 '돌싱 하우스'에 들어가는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돌싱글즈5'의 시즌에서는 이혜영, 이지혜, 유세윤, 은지원, 오스틴강이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습니다. 특히 이번 시즌은 90년대생 'MZ 돌싱'들이 주인공으로, 그들의 불꽃 같은 사랑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출연진은 젊은 돌싱들의 말투와 스타일이 현저히 다르다며, 새로운 사랑의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습니다.

'돌싱글즈5'의 새 시즌, 이혼 2년 차인 손민성이 제주도에 위치한 '돌싱 하우스'에 가장 먼저 도착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손민성에 이어 두 번째로 등장한 인물은 이혼 1년 차인 박혜경으로, 그녀도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들을 따라 이혼 1년 차의 심규덕, 이혼 3년 차의 최종규, 그리고 이혼 2년 차의 김규온이 돌싱남으로 합류했습니다. 또한, 여성 출연자로는 이혼 2년 차의 장새봄, 이혼 5년 차의 백수진, 그리고 이혼 1년 차의 손세아가 돌싱녀로 등장해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를 더욱 고조시켰습니다.

'돌싱글즈5'에서 8명의 돌싱남녀가 제주도의 '돌싱 하우스'에 모여 처음 만난 가운데, 그들은 각자의 이혼 후 변화된 삶과 일상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빠르게 친밀감을 형성했습니다. 이들은 개인적인 정보가 공개되기 전에 서로를 더 잘 알기 위해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기로 합의했고, 이혼을 경험하며 겪은 각자의 고민과 심경 변화를 털어놓았습니다.
 
 
 

 
 
 

제주도의 '돌싱 하우스'에 도착한 참가자들이 짐을 푼 직후, 바로 첫인상 투표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투표는 각자의 이름이 적힌 종이 위에 가장 인상 깊었던 사람의 이름을 적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만약 이름이 기억나지 않을 경우, 그 사람의 특징을 적어서 제출하면 됩니다. 이 과정에서 박혜경과 백수진은 김규온을, 장새봄과 손세아는 최종규를 첫인상에서 가장 눈에 띄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첫날 저녁 식사 자리에서 '돌싱글즈5'의 참가자들은 각자의 이혼 사유를 공개하며 서로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손민성과 장새봄은 전 배우자의 이성 문제를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혼 2년차인 장새봄은 쌍방 갈등 끝에 이혼을 선택한 게 아니라, 전혀 예상도 못한 상황에서 이혼을 통보받았습니다.
너무 아픈 기억이라 "계속 지우고 살려고 노력했는데, 다시 생각하려니 눈물이 나온다"라며 하염없이 눈물 흘렸습니다.
그녀는 "내가 살면서 이렇게 행복했을 때가 있었나? 이렇게 사랑했던 사람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전 남편을 사랑했다"라며 "결혼 얘기가 나올 때부터 부딪혔는데, 전 배우자 분의 집안에서 저를 많이 반대하셨다"라고 합니다.

 

이로 인해 결혼식에는 양가 부모님 모두가 참석하지 않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 생활 내내 싸운 횟수는 그렇게 많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혼이라는 게 어떤 계기가 있어야 되는데, 정말 뜬금없이 통보받았다"라고 말한 장새봄은 "저한테 '너 집 언제 나가?' 그러면서 변호사한테 통화를 하더라"며 잠시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장새봄의 전 배우자는 그녀 앞에서 변호사에게 전화를 걸어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저 여자애 내 집에서 내보내려고 한다."

 

 

큰 충격을 받았으나, 이때도 일방 통보였기 때문에 이혼을 받아들이긴 힘들었다고 합니다.
이후 장새봄은 "어떤 SNS 계정을 알게 됐는데, 다 저를 차단한 계정이더라. 이로 인해서 충격적인 사실을 또 알게 됐다"라며 "전 배우자가 어떤 여성이랑 같이 있다는 걸 알게 돼 그곳을 찾아갔었다"라고도 말했습니다.

 

"그때 어떤 생각을 하고 갔는지 모르겠는데, 완전히 문전박대당했다"라고 말한 장새봄은 "전 배우자와 함께 있던 여성에게 '어차피 혼인신고도 안 한 사실혼 관계였을 뿐 아니냐'는 비아냥거리는 말도 듣고, 모멸감을 느꼈다"라고 이혼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던 과정을 설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이혼 2년 차라는 손민성은 "이혼을 결정한 결정적인 사연이 있었다"며 무겁게 입을 열었습니다.

그는 "큰일이 아닐 수도 있지만 주차장에서 작은 사고가 있어서 전 와이프 차의 블랙박스를 보게 됐다. 영상에 전 와이프가 누군가와 통화하고 있는 내용이 있었다"고 회상했습니다.

손민성은 "'잘 일어났냐, 몇 시에 출발하냐'는 굉장히 짧은 통화였다. 그래서 제가 이 통화가 누군지, 뭐 어떻게 된 건지 상황을 물어봤는데, 전 와이프가 이에 대해 당황했는지 대답이 없더라. 계속해서 누구냐고 말해보라고 했더니 또 대답을 안 했다. 그러더니 내가 말하면 제가 그 사람한테 가서 해코지할까 봐 말을 못 하겠다고 하더라"라고 밝혔습니다.

상대방을 감싸는 모습에 배신감을 느꼈을 손민성은 "그때 거기서 제가 뭔가 깨졌다. 그 상황에서도 제가 아니라 그 친구 편을 들려고 하는 전 와이프의 행동이 강경했다. 그때 왔다 갔다 했던 것 같다. 현실을 받아들였다가 못 받아들였다가 또 싸우게 됐고 같은 얘기를 반복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합의점을 찾을 수가 없었다"며 "이건 바람의 문제가 아니라 신뢰의 문제인 거 같았다. 그때 배신감이 가장 컸던 것 같다. 그때 그 말이 믿음을 깨버렸다. 결국 합의 이혼을 했다"며 이후 온전히 홀로 아픔을 견뎌내야 했다고 고백했습니다.
 
 
 

 

 
 
 
한편, MBN '돌싱글즈5'는 이혼 경험이 있는 남녀들의 연애와 동거 생활을 리얼리티로 담아내며, 돌싱 남녀의 직진 로맨스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되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이야기를 선사합니다.

돌싱글즈 시즌5 다시보기는 MBN, ENA 편성표 확인 후 시청할 수 있습니다. 또는 돌싱글즈 시즌5 ott 티빙, 넷플릭스, 디즈니+, 왓챠, 웨이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돌싱글즈 시즌5 쿠팡플레이에서는 시청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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