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는 아닙니다만, 2회 줄거리, 3회 예고

 

 

 

JTBC의 주말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서 장기용이 천우희를 구하는 감동적인 장면이 펼쳐졌습니다.

 

 

 

 

 

 

지난 5일 방송된 2회에서는 복귀주(장기용 분)가 과거로 시간 여행을 하여 도다해(천우희 분)와 손을 맞잡는 장면이 그려졌습니다. 복귀주는 과거에 영향을 끼칠 수 없는 상황에서 유일하게 도다해와의 접촉을 이루며, 그가 능력을 상실했던 원인인 불행한 시간들을 극복하고 다시 힘을 되찾는 순간을 맞이합니다. 이 장면은 앞으로 전개될 두 사람의 구원 로맨스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중요한 포인트로 작용했습니다.

복귀주와 도다해 사이에 펼쳐진 감동적인 순간들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복귀주(장기용 분)는 딸 복이나(박소이 분)의 중학생이 된 생일을 맞이하여 생일 선물을 사기 위해 찾아간 백화점에서 우연히 도다해(천우희 분)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복귀주는 여전히 과거의 회한이 남아있어, 복이나에게 줄 생일 선물로 토끼 인형을 고르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은 서툰 아빠입니다. 도다해는 변함없이 복귀주를 돕고자 했으나, 그는 여전히 도움을 거절하며 냉정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다해의 지속적인 호의에 마음이 움직인 복귀주는 결국 도다해가 준비한 선물을 받아들이고 자리를 떠나려고 했습니다. 이때, 백화점에서 갑작스런 화재 경보가 울리며 모두가 긴장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화재에 대한 깊은 트라우마로 인해 도다해는 바닥에 주저앉아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이 위급한 순간에 복귀주는 다시 나타나 도다해의 곁을 지키며 그녀의 손을 꼭 잡아주었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이 지나고 정신을 차린 도다해는 복귀주가 사라진 것을 발견하고 혼란에 빠졌습니다.

복귀주와 도다해의 관계는 더욱 복잡하고 긴장감 넘치는 국면을 맞이했습니다. 복만흠(고두심 분)은 도다해가 재산을 노리고 접근했다는 사실을 모른 채, 두 사람 사이를 가까워지게 하기 위해 술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그러나 복귀주는 도다해에게 무관심하게 술만 마시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편, 노형태(최광록 분)는 복귀주와의 결혼을 통해 이득을 보려는 계획 아래 복이나를 미행하기 시작했습니다. 늦은 밤, 복이나는 누군가의 인기척을 느끼고 두려움에 사로잡혀 가까운 공원 화장실로 도망쳤습니다. 절박한 상황에서 복이나는 가족들에게 연락을 시도했으나 아무도 전화를 받지 않아 마지막으로 아빠인 복귀주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만취한 복귀주를 대신하여 전화를 받은 도다해가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취한 복귀주를 서둘러 깨웠습니다. 복이나가 혼자 위험에 처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복귀주는 무능력한 아버지로서의 죄책감과 자괴감에 휩싸였습니다. 그는 취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딸을 향해 절박한 마음으로 달려갔습니다.

공원에서는 이미 복이나를 미행하던 노형태가 화장실 주변을 맴돌고 있었습니다. 복귀주는 아무리 취해 있어도 딸의 위험을 감지하고는 즉시 싸움 태세로 돌입했습니다. 그러나 술에 취한 탓에 실제로는 어설픈 주먹질만 할 뿐이었고, 그의 모습은 안타깝기만 했습니다. 도다해와 눈짓을 주고받은 노형태는 복귀주의 짠내 나는 고군분투를 적당해 맞춰주다가 달아났습니다.

복이나는 복귀주의 목소리에 화장실 밖으로 얼굴을 내밀었습니다. 복귀주는 복이나가 화장실에서 나오자 뿌듯한 마음으로 “아빠가 혼내줬어!”라고 외쳤습니다. 그러나 복이나는 첫 생리를 시작한 터라 불편함을 느끼며 주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순간, 도다해가 상황을 눈치채고 나서며 복귀주 대신 딸의 곁으로 다가갔습니다.

 

 

 

 

 

 

도다해는 섬세하게 복이나의 필요를 챙기면서 축하의 인사를 건넸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복이나는 쑥스러운 듯이 미소를 지으며 도다해에게 감사함을 표현했습니다. 한편, 복귀주는 이 모든 상황을 바라보면서 자신이 미처 챙기지 못한 부분을 도다해가 세심하게 처리해 준 데 대해 미묘한 변화를 느꼈습니다. 그의 얼굴에는 고마움과 함께 새로운 인식이 서리고 있었습니다.

복귀주와 도다해 사이의 관계는 조금씩 변화하고 있었습니다. 복귀주가 도다해를 술자리에 초대하며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은 것은 두 사람이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는 도다해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면서도, 자신이 해줄 수 있는 것이 없다며 불편함을 드러냈습니다.

도다해는 복귀주의 말에 공감하며 백화점에서의 화재 경보 사건을 다시 언급했습니다. 그녀는 그때 복귀주가 자신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줬다고 말하며, 그 기억을 소중히 여기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복귀주는 그 사건의 기억이 없었고, 도다해의 말에 의아해하며 혼란스러워했습니다. 도다해는 "미래에서 온 귀주 씨가 손잡은 거 아니에요?"라며 시간 여행의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복귀주는 과거에 갔다 와도 실제로 물리적인 접촉이 불가능했다며 씁쓸하게 자조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복귀주는 도다해의 말을 되새기며 그녀의 말에 반신반의한 채로 눈을 감았습니다. 그런 그의 앞에 뜻밖의 장면이 펼쳐졌습니다. 눈을 떠보니, 그가 도다해와 마주쳤던 그 백화점의 풍경이 생생하게 펼쳐진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 풍경 속에서 두려움에 떨고 있는 도다해의 모습이 특별히 눈에 띄었습니다. 그녀만이 유독 선명한 색으로 묘사되어 있었습니다.

이전에는 닿을 수 없었던 복귀주는 조심스럽게 도다해에게 다가갔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토록 원하던 그녀의 손을 잡았습니다. 이 기적 같은 순간은 복귀주의 타임슬립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과거를 바꿀 수 없었던 한계를 넘어서는 순간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그의 삶과 도다해와의 관계에 새로운 가능성이 열렸으며, 이 둘 사이에 펼쳐질 운명적인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습니다.

JTBC의 주말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됩니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2회 : 네이버 통합검색

 

 

 

 

 

 

 

 

기사 원문 보러가기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X천우희, 쌍방 구원 시작됐다[종합]

 

 

관련 포스팅 더보기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1회 줄거리, 2회 예고, 복귀주의 과거, 도다해의 의도적 접근

'범죄도시4' 흥행으로 인해 모티브인 '파타야 살인사건' 재조명, 그것이 알고싶다 방영, 닮은점,

5월 기대작 강동원의 '설계자', 사고로 조작된 청부 살인, 5월 29일 개봉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의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 공개, 미생작가X류승룡X임수정X양세종

송강호의 첫 시리즈, '삼식이 삼촌' 다음 달 디즈니 플러스에서 공개! 2024년 기대작으로 주목,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