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주말드라마 '졸업'이 정려원과 위하준의 매혹적인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습니다. 5월 11일 9시 20분 첫 방송을 앞둔 이 드라마는 안판석 감독, 박경화 극본, 스튜디오드래곤이 JS픽처스와 공동으로 제작합니다. '졸업'은 스타강사 서혜진과 그녀의 건방진 제자, 신입 강사로 나타난 이준호의 설레고도 달콤한 미드나잇 로맨스를 그립니다. 대치동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드라마는 예상치 못한 로맨스 전개와 학원 강사들의 활기차고 복잡한 삶을 엮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매혹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졸업'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밀회' 등 멜로드라마로 많은 사랑을 받은 안판석 감독의 신작입니다. 몰입도 높은 내러티브를 만들어내는 능력으로 유명한 안판석은 이번 새 시리즈에서도 자신만의 독특한 스토리텔링으로 로맨틱한 감성을 자극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정려원은 14년 차 스타 강사 서혜진 역을 맡았습니다. 단단한 내공을 가진 그녀는 결코 포기하지 않는 조용한 승부사입니다. 혼신의 힘을 다해 명문대에 보낸 '발칙한 제자'인 이준호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 그녀의 현실에 예상 밖의 경로 이탈을 가져오게 됩니다. 10년 만에 돌아와 은사 서혜진의 마음을 휘젓는 신입 강사 이준호는 위하준이 맡았습니다. 이준호는 탄탄대로가 보장된 대기업 사원증을 버리고 자신의 인생에서 드라마틱한 반전을 안겨준 학원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리고 이를 격렬히 반대하는 은사 서혜진에게 낯선 감정을 느끼게 되자 이준호는 자신의 마음을 따르기로 과감히 결심하고 발칙한 직진을 시작하게 됩니다.
'졸업' 캐릭터 포스터 공개로 두 주인공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에 대한 궁금함과 기대감이 증폭되었습니다. 자정 이후 대치동 학원 교실을 배경으로 한 이 장면은 학생들이 떠난 지 오랜 시간이 흐른 뒤 서혜진과 이준호만이 남은 이곳에는 치열한 수업 현장과는 또 다른 텐션이 감돌고 있습니다. 책상 하나를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한 두 사람, 거리는 고작 한 뼘 남짓입니다. 철두철미한 면모를 잠시 내려놓은 서혜진은 편안하고 나른한 자세로 이준호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녀의 눈에는 10년 만에 동료로 돌아온 옛 제자 이준호를 바라보는 눈빛에 궁금증과 낯선 설렘이 묻어납니다. “이준호 선생님, 나 너 신경 쓰여”라는 그녀의 말은 그녀의 감정에 무언가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생의 스승이자 첫사랑인 서혜진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이준호의 눈빛도 흥미롭습니다. 서혜진의 시선을 오롯이 마주하는 그의 눈빛에서는 애정이 듬뿍 담겨 있습니다. “서혜진 선생님, 난 처음부터 너였어”라는 이준호의 직진 고백이 시청자들의 심장을 뛰게 할 예정입니다.
스토리라인은 어떻게 10년 간의 시차를 뚫고 마침내 맞닿기 시작한 두 사람의 감정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어떻게 사로잡을지, 대치동을 뒤흔들 미드나잇 로맨스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졸업' 제작진은 “정려원, 위하준의 로맨스 케미스트리 기대해도 좋다. 순간의 눈빛, 대사 하나만으로 서혜진과 이준호의 서사와 감정선을 담아내는 시너지를 오롯이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특별한 관계성을 세밀하게 그려낼 두 배우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습니다.
새로운 설렘 가득을 안겨줄 드라마를 예고하는 '졸업'은 오는 5월 11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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