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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선택 과목 폐지의 영향, 자연과학부와 인문과학부 선택 과목 변화에 따른 입시 전략, 대학별 선택 과목 반영 비율 및 추가 점수 부여 전략 분석

by 봄꽃이랑 기쁨이랑 꽁냥꽁냥 2024. 3. 26.

 

 

2025학년도 대학 입시에는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특히, 많은 대학에서 선택 과목 지정을 폐지하면서 수험생 여러분이 새로운 입시 전략을 세워야 할 시점입니다. 이번 변화는 자연과학부와 인문과학부 모두에 영향을 미치며, 특히 자연과학 분야에서는 수학, 미적분, 기하와 같은 과목의 선택권이 폐지되고, 대신 가산점을 부여하는 새로운 방식이 도입되었습니다. 인문과학부 역시 변화가 있으나, 이는 대학 및 학과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2025학년도 대학 입시에서는 의대 증원과 무전공 모집 등 눈에 띄는 변화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많은 대학들이 선택과목 지정을 폐지되고 있습니다. 선택과목 도입 이후 4년째인 2025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각 대학별 선택과목 반영 비율과 선택과목을 폐지한 대학은 어디인지 알아보고, 이러한 변화가 자신의 입시 전략에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고려해야 합니다.

수학 영역에서는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하나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탐구영역에서는 사탐과 과탐에서 최대 두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지만 그동안은 많은 대학의 자연계열에서 수학은 미적분, 기하 중 1개 과목을, 탐구는 과탐을 필수로 지정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2025학년도 전형 계획을 살펴보면, 수학에서 미적분, 기하와 과탐을 지정한 대학이 지난해 52개에서 올해 33개로 크게 감소했습니다.

인문계열에서는 많은 대학들이 동일한 반영 비율을 활용하거나, 건국대학교, 경희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한양대학교 등과 같이 학과나 단과대학별로 다양한 반영 비율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건국대학교는 인문 I과 II로 구분하여 선발하였으나, 올해는 언어 중심으로 초점을 맞춘 선발 방식으로 변화를 주었습니다. 건국대학교, 경희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중앙대학교, 한양대학교 등과 같이 각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을 변경한 대학 위주로 강점과 약점을 따져보고 입시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자연계열에서는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국민대학교, 단국대학교(죽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세종대학교, 숭실대학교, 아주대학교 등 다수의 대학 자연계열에서 선택과목 지정을 폐지했습니다. 고려대학교는 수학만 선택과목에서 폐지했고, 서울시립대학교는 과탐 지정을 폐지했다는 부분이 다른 대학과는 다른 부분입니다.

 

 

 

 

 

 

 

그 대신 자연계열을 중심으로 수학 미적분과 기하, 탐구에서는 과탐에 대해 가산점을 부여하는 대학이 증가했습니다. 이는 자연계열의 특성상 수학 미적분이나 기하 또는 과탐의 역량이 필요하기에 선택과목 지정은 폐지했지만 가산점으로 이를 보완하고자 한 것입니다.

가톨릭대학교 인문계열에서 확률과 통계 선택 시 5%의 가산점을 부여하여, 다른 대학들과 비교해 눈에 띄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자연계열에서 미적분이나 기하를 선택했을 때 3%에서 10% 사이의 가산점을 부여합니다.

각 대학마다 가산점 부여 방법과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구체적인 모집요강을 면밀히 검토해야 합니다.

 

 

대학 입시에서 선택과목 지정의 폐지는 ‘문과 침공’이라는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습니다. 그동안 자연계 학생들이 인문계로의 교차 지원이 빈번하게 이루어졌는데, 이제는 인문계 학생들도 자연계로의 교차 지원이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인문계 수험생이 가삼점 문제로 인해 자연계로 교차 지원하는 것은 실제로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합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경희대학교, 연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등 일부 대학에서 자연계열 학생이 인문계열로의 교차 지원이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예년에 비해 인문계 학생에게는 상대적으로 지원이 더 용이해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우 소장은 또한, 전형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의대 중 경희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아주대학교, 연세대학교, 인하대학교, 중앙대학교, 한양대학교 등에서는 확률과 통계, 사회탐구를 보고도 지원이 가능해졌고, 확대되는 무전공(자유전공)에서도 인문계열 학생이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었기에 다양한 전공에 지원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가질 수 있어서 긍정적인 변화라고 말했습니다.

 

기사 원문 보러가기

 

수능 선택과목 폐지하는 대학들···이과 문턱 낮췄다지만 - 매일경제

의대 증원과 무전공 모집 등 2025학년도 대입에서는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그 변화들 중 또 눈여겨봐야 할 부분이 많은 대학에서 선택과목 지정이 폐지되고 있다는 점이다. 선택과목이 도입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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