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크림, 올바르게 사용하고 있나요? 선크림 제대로 바르는 법, 연예인 루틴과 전문가 조언

 

 

배우 이청아의 파우치가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녀는 "매일 무조건 세 번씩 바른다"며 각종 선크림 6개를 구비하고 있다고 인증했습니다. 그러면서 "선크림을 얼마나 애착하는지 아시겠죠. 저는 선크림을 피부 건강에서 제일 중요한 거라고 생각한다. 목까지 다 바른다. 그래서 제가 목주름이 없는 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강 동안으로 유명한 방송인 최화정의 아침 루틴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간단히 물 세안을 한 후 미스트, 스킨, 선크림 순서를 지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비 올 때도 바르는 게 선크림이다. 집안 곳곳에 선크림이다. 두드리는 거, 바르는 거, 발코니에도, 부엌에도 있다. 내가 정말 포기할 수 없는 것은 스타일과 선크림"이라며 자신의 피부 비결을 공개했습니다.

배우 이정현은 "집에서 가장 많이 타기 때문에 선크림을 하루 두 번 바른다"며 "흐린 날엔 특히 많이 바른다. 아침 9시에 일어나 한 번, 오후 1~2시가 되면 피부가 선크림을 다 먹는다. 그때 또 발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남자 배우인 우도환도 아침에 일어나 기초 화장품을 바른 뒤 꼭 선크림을 바른다고 했습니다. 그는 "나이 들수록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선크림"이라고 전했습니다.

 

 

 

 

 

 

자외선 차단을 위해 선크림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습니다. 연예인들처럼 매일 여러 번 덧발라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개인의 피부 상태와 일상 생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과도한 자외선 차단제 사용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적절한 SPF 지수의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고, 일상에서 자주 노출되는 부위에 충분한 양으로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피부 타입과 날씨 변화에 따라 적절한 선크림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박영진 송도 오블리브 피부과 대표원장은 유튜브를 통해 "선크림을 꼭 바를 필요가 없다. 항상 바르는 건 아니다. 피부가 예민하거나 안 좋은 분들은 선크림으로 얻는 효과보다 나쁜 효과가 더 클 수 있다. 그래서 항상 바르는 것은 안 좋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환자들 중 갑작스럽게 피부가 변화한 사람들 중 선크림이 원인이었던 사례가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새로운 제품을 시도하는 것이 선크림에 대해 특히 흔한데, 이렇게 사서 발라봤다가 피부가 뒤집히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피부가 나빠지면 선크림을 바르지 않는 것이 차라리 나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영진 송도 오블리브 피부과 대표원장은 이어서 "선크림을 바를 때는 얼마나 햇빛이 강한 곳에 있느냐, 얼마나 야외 활동에 하느냐에 따라 SPF를 맞추는 것이 좋다. 차단하는 화학적 물질이 많다는 뜻은 햇빛으로부터 차단되기도 하지만 피부가 숨 쉬는 것도 차단된다는 것이다. 피부에 막을 과도하게 씌우면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선크림의 사용에 있어 SPF 지수 선택의 중요성과 과도한 선크림 사용이 피부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에 대한 경고입니다. 피부 상태와 활동량에 맞게 적절한 SPF를 선택하고, 과도한 양의 선크림 사용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 원장은 "선크림은 계절에 따라 발라야 한다. 여름에는 야외 활동을 20분 이상 한다면 바르는 게 좋다. 겨울에는 40분 이상이 필요하다. 여름에는 해가 더 가까워서 햇빛이 더 세다. 겨울은 해가 멀어져 햇빛양이 여름보다 적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출퇴근 시간이 20분이라면 선크림을 바르지 않아도 됩니다. 단, 야외에서 20분 이상의 활동을 할 경우에는 선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그 이상의 활동을 하게 될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라고 부연했습니다. 이러한 조언은 햇빛에 노출되는 시간과 활동량에 따라 선크림을 적절히 사용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박 원장은 "선크림은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다. 선크림을 바르면 다른 제품의 흡수가 안 된다. 스킨, 로션, 앰플, 크림 등을 바르고 난 뒤에 발라주어야 한다. 무기자차 선크림은 나가기 직전에, 유기자차 선크림은 나가기 30분 전에 바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선크림을 적절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적정 사용량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500원짜리 동전 한 개만큼 발라야 한다는 말이 있지만, 박 원장은 이를 부정했습니다. "절대 그렇게 못 바른다. 무기자차 선크림을 500원 동전만큼 바르면 경극 화장 수준이 된다. 밖에 나갈 수 없는 수준이다. 하지만 그 정도로 발라야 효과가 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SPF 30짜리를 사서 조금 덜 바르면 전체적으로 퍼센트는 낮아져서 SPF 10~20 정도를 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백탁현상을 줄이면서 충분한 효과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원장은 "선크림을 바른 후 2시간 이상이 지나면 효과가 떨어진다"며 "야외 활동을 길게 한다면 나가기 직전에 다시 바르고, 2시간마다 보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선크림을 덧바를 때 피부 내구도가 좋다면 세안을 하고 다시 바르는 것이 좋지만, 여의치 않은 환경이라면 손을 깨끗이 씻고 덧바르는 것이 낫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화장하는 여성들의 경우 선크림을 굳이 바르지 않아도 된다고 박 원장은 언급했습니다. 그는 "화장품에 이미 선크림이 들어가 있다"며 "시간이 지나 화장만 고치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나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선크림이 이미 화장품에 함유되어 있어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박 원장은 특히 선크림을 지우기 위해 꼭 이중 세안을 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중 세안을 하면 피부 내구도까지 자극할 수 있다"며 "선크림, 비비크림까지는 일반 클렌징폼으로 세안이 된다. 그 이상이면 무조건 오일 클렌징 하라"고 전했습니다. 이는 일반적인 클렌징폼으로도 선크림이나 비비크림을 제거할 수 있다는 의미이며, 그 이상의 화장품을 사용했다면 반드시 오일 클렌징을 하도록 권장한 것입니다. 오일 클렌징은 보다 효과적으로 화장품을 제거하여 피부를 깨끗하게 해주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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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아·최화정도 '이것' 매일 바른다는데…의사 경고 쏟아졌다 [건강!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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