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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끄적끄적

살려 마땅한 사람들 - 피터 스완슨

by 봄꽃이랑 기쁨이랑 꽁냥꽁냥 2023. 11. 16.

 

🔖
스릴러 팬들을 또 한 번 흥분시킬 전 세계 33개국 출간 베스트셀러
《죽여 마땅한 사람들》 후속작 출간!

증거가 존재하지 않는 완전한 범죄
살인자를 잡기 위해 또 다른 살인자와 손을 잡은 탐정

 

 

 

 


💬
남편의 외도를 요청하는 제자 조앤
교사, 경찰 이후 사설탐정 직업을 하고 있는 킴볼.
조앤의 의뢰를 받고 남편을 뒷조사 중 두 불륜남녀의 죽음을 보게 된다.
의도치않게 목격자가 된 킴볼.
살인 후 자살 사건으로 마무리되는 분위기지만 어딘가 석연치않은 킴볼.
조앤이 의심스럽다. 조앤의 학창시절의 기억을 떠올리면서 조앤을 캐보기 시작하는데...
조앤과 연관있어 보이는 두 건의 살인사건.
그 과정에서 나타난 조앤과 초중고 같은 학교 동창인 리처드.
물증을 찾는 과정에서 킴볼은 사고를 당하고 만다.
이 때 릴리 등장.
전편과의 인연인 듯한 릴리.
릴리가 사건을 다시 파헤치는데...


💬
제1장에서 조앤의 과거이야기와 킴볼의 현재 이야기가 맞물려서 이루어지다보니
추리소설보다는 어떻게 살해했나에 중점이 되어 반전을 느끼지는 못했다.
하지만 막판의 반전은 소름. 예상치 못한 반전이었다.


💬
<살려 마땅한 사람들>
완독을 했지만 마땅한 사람들이 누구인지 아직 잘 모르겠다.
전작과 연관이 있는 걸까?


💬
전작인 <죽여 마땅한 사람들>과 연결고리가 있는 듯 싶다.
이해하는 데에는 크게 어려움은 없지만,
전작을 읽고 이 책을 읽으면 좀 더 이해가 잘 되고 케릭터의 성격을 알기에 더 쉽게 빠져들 수 있을 것 같다.
전작을 빨리 읽어봐야겠다.


💬
다 읽은 후 느낀점은 전작을 읽고 읽었어야 더 재미있을 듯 싶다.
지금은 뭔가 알 듯 말 듯 '그래서 뭐지?' 느낌이다.
전작을 읽어야 '아하~' 하면서 깨우치는 부분,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가 와닿을 것 같다.
소설만으로는 재미가 있었지만, 뭔가 작가의 의도를 이해하기에 2% 부족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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