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에는 외국인이나 단기 방문객을 위한 기후동행카드 관광권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이 관광권은 1일, 2일, 3일, 5일 권종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가격은 1일권이 5천원, 2일권이 8천원, 3일권이 1만원, 5일권이 1만5천원으로, 해당 기간 동안 서울의 버스와 지하철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서울관광플라자 관광정보센터(종로구 청계천로), 명동 관광정보센터, 지하철 1∼8호선 고객안전실, 그리고 지하철 인근 편의점에서 카드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후, 지하철역 충전기에서 원하는 기간에 맞는 권종을 선택하여 충전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카드는 실물로 판매되며, 가격은 현금 3천원입니다.
내국인은 실물 카드를 구매한 후 충전하여 사용하거나,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모바일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 30일권의 경우 충전일로부터 5일 이내에 사용 개시일을 정할 수 있지만, 관광권은 충전 당일부터 즉시 사용이 가능합니다.
관광권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은 기존 기후동행카드와 동일하게 서울시립과학관 및 서울대공원 입장료에서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러한 단기권을 기획함으로써 서울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최초로 무제한 단기 교통권을 도입하게 되었다는 것은 세계적인 도시인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등에서 관광객을 위해 운영되는 다양한 교통 패스를 반영한 것입니다. 이는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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