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를 뜨겁게 달궜던 류준열과 한소희 커플이 연애를 공개한 지 불과 2주 만에 결별했습니다. 이들의 결별은 그들이 주연을 맡을 예정이었던 영화 '현혹' 캐스팅에도 불발되었습니다.
'현혹'은 유명 감독 한재림의 새로운 프로젝트로, 같은 이름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매혹적인 여인의 초상화를 의뢰받은 화가와 시간이 자남에 따라 드러나는 그 여인의 정체와 미스터리한 사건들, 그리고 여인에게 매료된 화가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한재림 감독은 '관상', '더 킹', '비상선언' 등의 영화로 이미 명성이 높으며, 이번에도 그의 연출이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그러나 아직 영화인지 드라마인지 포맷에 대한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습니다.
한소희와 류준열은 '현혹' 주연 배우로 고려되었으나, 두 사람의 연애 및 결별 소식이 전해지면서 캐스팅에 대한 논의가 중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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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초, 한소희와 류준열이 해당 작품의 주연으로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당시에는 두 사람이 연애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기 전이었습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열애가 보도된 후, 약 8년 간 혜리와 장기 연애를 해온 류준열이 이른바 '환승 연애'를 했을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사람들 사이에 큰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에 따른 한소희의 'SNS 폭주' 등 일련의 사건들로 인하여 결국 두 사람은 연애를 공개한 지 2주 만에 결별을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류준열과 한소희가 '현혹'에서 커플로서 함께 작업할 수 있을지에 대한 반응이 나왔지만 결과는 예상대로였습니다. 4월 2일, 쇼박스 대표는 "두 배우와 캐스팅 논의를 진행했던 것은 맞지만, 확정된 사안이 아니었던 만큼 향후 관련 논의를 그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데뷔 후 두 번째 공개 연애의 여파를 겪은 류준열은 본업으로 돌아갑니다. 영화계에 따르면, 류준열은 새 영화 '계시록'(연상호 감독)의 촬영을 시작합니다. 이는 '부산행'과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의 새로운 작품으로, '교회를 개척하라'는 사명을 가진 목사가자신의 아이가 실종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새 신자가 범인임을 계시 받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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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에 공개된 화보와 관련된 인터뷰에서 류준열은 "데뷔 후 오랜만에 긴 휴식기를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올해 중 공개를 앞둔 'The 8 Show'(더 에이트 쇼)에 대해 "정말 재밌게 촬영했다. 한재림 감독님과 ‘척하면 척’할 만큼 호흡이 좋았고, 감독님 특유의 연출과 색깔이 돋보이는 작품이 될 거다. 극중 내 모습도 이전보다 나아지지 않았을까"고 기대하기도 했습니다. 각종 논란에 대응하지 않고 그는 잠시 닫아놓았던 소셜 미디어에 '화보짤'을 게시하며 온라인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한소희 역시 화보 촬영과 광고 촬영으로 바쁜 일상으로 돌아갈 듯 합니다. 이번 논란 이후, 한소희의 소속사는 "한소희 씨는 그동안 개인적인 감정 때문에 자신과 대중을 힘들게 만들었다. 소통의 방법이 옳지 않았다. 죄송하다. 어떤 질타도 달게 받겠다. 무엇보다 회사가 배우를 잘 케어하지 못한 책임이 크다. 소속사가 둥지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반성하고 있다"라고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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