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고교 중간고사, 성적 향상을 위한 전략적 준비의 중요성, 내신 반영 대학 증가, 1등급 달성 전략

 

 

 

새 학년이 시작되고 어느덧 중간고사 기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학생들에게 있어 새 학년의 첫 중간고사는 단순한 성적의 문제를 넘어서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시험의 결과는 학생들의 학습 의욕과 추후 시험에 대한 자신감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이투스 교육 평가 연구소는 "전략적으로 중간고사를 준비하는 것이 단순히 1등급을 달성하는 것을 넘어 미래의 학업 성공으로 가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합니다. 이는 시험 준비를 단순히 공부의 양으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더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을지에 대한 방법론을 모색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대학 입시에서 내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대학 입시에서 내신의 중요성은 날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25년 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전국 4년제 대학의 모집 인원 중 수시 모집 비율은 79.6%(27만1481명)에 달하며, 이 중 내신 성적을 정량평가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이 단일 전형으로 선발하는 학생 수가 가장 많은 15만4649명(45.4%)를 차지합니다. 이어 학생부종합전형이 만9107명(23.2%)입니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내신 성적을 절대적인 숫자로만 평가하지는 않습니다. '학업역량'을 검증하여 학업 성취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2019년 교육부가 발표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라, 정규교육 과정 외의 활동은 대입 전형에서 반영되지 않습니다.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는 대학 입시에서 교과 성적과 수행평가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내신의 중요성도 더욱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이어도 내신 준비에 소홀해서는 안 됩니다. 서울대학교는 2023학년도부터 대입부터 정시모집에서 교과평가를 도입했으며, 고려대학교는 2024학년도 정시부터 내신 성적으로 반영하는 교과우수전형을 신설했습니다. 연세대학교는 현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입시를 치르게 될 2026학년도 대입부터 정시모집에서 내신 교과를 반영할 계획입니다.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는 향후 다른 대학들도 정시에서 내신 교과 반영을 고려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대학 입시에서 내신의 중요성이 점점 증가함에 따라, 학생들은 내신 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는 "1학기 중간고사 성적에 따라 고등학교 생활 및 대입 전반의 방향이 좌우될 수 있다”며 “지금부터 중간고사 대비 전략을 수립해 내신 대비를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시험 3주 전, 성적 준비를 위한 단계별 가이드

성적을 향상시키기 위한 준비는 체계적이고 단계별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에 따르면, 학교 수업에 충실히 참여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내신 대비의 핵심입니다. 여기에는 세밀한 계획과 전략이 필요합니다.

시험 3주 전: 계획 수립

각 교과목 담당 선생님에게 정확한 시험 범위를 3주 전에 확인하고 학습 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과목별 학습 시간과 내용을 구체적으로 계획하며, 자신의 약점과 강점을 고려하여 학습 시간을 할당합니다. 구체적인 시험 범위가 정해진 뒤에는 선생님이 수업 중 강조한 내용의 주요 개념과 원리를 정리하고, 이해가 부족한 부분은 선생님께 질문하거나 참고서 및 인터넷 강의 등을 활용해 반드시 당일에 복습해야 합니다.

시험 2주 전: 실전감각 향상

시험 범위 내에서 중요한 문제와 기출 문제를 풀어 실전감각을 키웁니다. 문제풀이 후에는 틀린 문제를 오답 노트에 정리하고, 왜 틀렸는지 원인을 분석하여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합니다.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는 “시험에서 중요한 것은 어려운 문제를 맞히는 것이 아니라 맞아야 할 쉬운 문제를 틀리지 않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시험 1주 전: 전체 복습 및 약점 보완

지금까지 배운 모든 내용을 복습하고, 누락된 부분을 다시 한 번 암기합니다. 제한된 시간 안에 중간고사 기출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합니다. 서술형 문제가 출제되는 학교라면, 서술형 문제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중요합니다. 그동안 학습했던 내용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준비한 요약 노트와 오답 노트를 다시 한 번 검토하여 실수를 줄입니다.

시험 직전: 경량화된 복습

시험 범위 내의 핵심 개념과 공식을 가볍게 복습합니다. 시험 전날 밤샘 공부나 휴대폰 사용은 피하고, 충분한 수면을 통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합니다.

 

 

 

 

 

 

국어 내신 1등급 달성을 위한 전략

국어 과목에서 1등급을 달성하기 위한 전략은 교과서와 수업에 충실한 기본에 더해, 세밀한 접근 방법이 필요합니다. 이투스의 국어 강사 김민정 강사는 "내신시험은 학교 선생님이 출제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시험을 출제하는 선생님의 수업을 주의 깊게 듣는 것입니다. 한 학년 내에 각 과목별로 여러 선생님이 계실 수 있으며, 각 선생님마다 강조하는 부분이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한 한 통합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특정 단원을 공부할 때, 그 작품 자체만을 학습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진달래꽃'을 배웠다면, 그 '작품'만을 공부합니다. 김민정 강사는 "중요한 것은 ‘학습 목표’에서 그 작품을 바라보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작품에서 학습 목표가 구현된 부분이 ‘학습 활동’이다. ‘학습 목표-작품-학습 활동’의 맥락을 파악하며 공부해야 출제 의도를 잘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문제를 풀기 전에 해야 할 일은 '학습 활동의 답안을 암기하는 것'입니다. 암기를 통해 서술형 문제에서 높은 점수를 얻고, 제한된 시간 내에 빠르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김민정 강사는 모든 암기가 완료된 후 마지막 단계에서 문제 풀이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문제를 풀고 나서는 틀린 문제의 오답을 분석해야 합니다. '내가 오답 선지를 왜 골랐는지, 근데 왜 틀렸는지, 답인 선지는 왜 답인지, 같은 이유로 다른 문제를 틀리지 않기 위해 어떤 것을 주의해야 하는지'를 완전히 이해했을 때만 문제 하나에서 모든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수학 내신 1등급 달성을 위한 전략

이투스 이하영 강사도 수업에 집중할 것을 강조합니다. 이하영 강사는 "행을 했다고 수업시간에 집중하지 않는 학생이 많지만 내신시험 출제자는 학교 선생님”이라며 “수업시간에 집중해서 선생님이 무엇을 강조하는지 잘 알고 정리해 둬야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5주 전부터 내신시험 준비를 시작해야 합니다. 교과서와 학교에서 제공하는 수업 관련 추가 자료들을 잘 정리하고, 어려운 문제를 연습할 수 있는 문제집을 선택합니다. 2-3주 동안 시험 범위 내의 모든 문제를 풀어보면서 자신이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합니다. 그리고 2주 동안 복습하고 시험 준비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내신시험은 좁은 범위에서 출제되기 때문에 수능 문제보다 다양하고 복잡한 것을 물어보는 문항이 등장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난이도의 문제를 반복적으로 연습해야 합니다.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하기에 평소에 시간을 정해두고 문제를 해결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서술형 문제에서 점수를 잃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서술형 문항에서 점수를 잃는다면 생각보다 낮은 성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논리적 사고와 중요 요소를 잘 표현하기 위해서는 문제를 꼼꼼하게 풀어보고, 연습장에 쓰는 연습을 충분히 해야 합니다.

증명 문제를 어떻게 논리적으로 표현할지 스스로 정리해야 합니다. 문제에서 무엇을 물어보는지 기억하고, 답안지에 정답을 끝까지 써내려가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실수를 했다면 반드시 어디에서 실수를 했는지 기록하고, 이를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자주 실수하는 부분을 알면, 그 부분에 더 집중하여 복습함으로써 불필요한 감점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영어 내신 1등급 달성을 위한 전략

이투스 주혜연 영어 강사는 “고교 내신시험은 범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중학교 때 내신시험 준비에 할애했던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며 “특히 영어의 기본기가 부족하다면 시험 준비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내신시험 문제는 학교와 학년에 따라 크게 다를 수 있습니다. 특히 공립학교의 경우 출제자인 교사가 바뀌게 되면 작년도 기출 문항 분석이 큰 의미가 없습니다. 주혜연 강사는 시험 기간이 임박하기 전에 영어 선생님에게 구체적으로 질문해서 출제 패턴을 파악할 것을 추천합니다. 서술형 문항은 어떤 형식으로 출제될지, 문법 문항 비중은 어느 정도인지, 교과서와 부교재의 출제 비중은 어떻게 다른지 등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필기를 체계화해야 합니다. 주혜연 강사는 “내신시험 출제자는 학교 선생님이며, 출제자는 수업 중 끊임없는 단서를 제공한다”며 “필기도 전략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합니다. 문법은 파란색, 해석은 초록색, 단어는 검은색 등으로 유형에 따라 색을 다르게 사용하면 시험 기간 복습할 때 훨씬 수월합니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은 시험 직전에 볼 노트를 만드는 것입니다. 공부하면서 시험에 꼭 출제될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 혹은 헷갈리거나 자꾸 잊어버리는 문법 사항 등을 A4 한장 분량으로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혜연 강사는 “노트에 엄선된 내용만을 담고 분량 또한 시험 직전 1~2시간 전 충분히 볼 수 있는 정도여야 한다”며 “시험 당일 아침에 노트를 훑어보고 가면 아는 내용을 아깝게 틀리는 일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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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온 고교 중간고사…1등급 달성 위한 대비전략은 [입시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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