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 시범 사업인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서비스’가 6월부터 전국적으로 확대됩니다.
보건복지부는 '광주시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사업'이 오는 6월부터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로 발전해 전국적으로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각 지역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오는 30일까지 서비스 이용자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자해나 타해와 같은 도전행동을 보이는 발달장애인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서비스는 특히 기존의 복지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어려웠던 매우 심각한 장애를 가진 이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통합돌봄서비스는 24시간 개별 지원, 주간 개별 지원, 그리고 주간 그룹 지원이라는 세 가지 형태로 구성되어 있어, 필요와 상황에 따라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광주시는 2021년 전국 최초로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사업'을 시작하여 발달장애인 복지에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이 사업의 성공적인 모델은 2022년에 국정과제로 선정되며 큰 주목을 받았고, 같은 해 발달장애인법의 개정을 통해 법적 기반도 강화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들은 광주시의 초기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하여, 올해 6월부터는 전국적으로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 서비스'가 확대 및 시행될 수 있는 길을 열었습니다.
서비스의 이용 대상은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등록된 지적·자폐성 장애인입니다. 이 서비스는 도전행동의 심각성, 일상생활능력, 의사소통능력, 지원 필요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대상자를 선정하며, 개인의 필요와 상황에 맞춘 유형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보건복지부는 서비스 시행에 앞서 지자체 공무원, 시설·법인 등 관계기관, 발달장애인 부모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 설명회는 오는 30일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라권역(광주, 전남, 전북)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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