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바야시 제약의 붉은 누룩 보조제로 인한 부작용 사태, 사망 사례 발생, 보조제 회수 대상 제품 목록 확인하기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일본 고바야시 제약에서 제조한 붉은 누룩(홍국) 보조제 섭취 후 부작용으로 인해 100명 이상의 환자가 입원하고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혀 국민들에게 해당 제품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일본의 주요 매체인 NHK를 포함한 여러 매체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고바야시 제약에서 제조한 홍국 함유 건강보조제 섭취 후 발생한 사망자 사례는 1명에서 2명으로, 입원한 환자 수는 70명에서 106명으로 늘어났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사망한 환자들의 경우 신장 손상이 있다는 의료진 소견이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3,000건 이상의 환자 상담이 접수되었으며, 앞으로도 이와 관련된 피해 규모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바야시 제약은 최근 발생한 홍국 함유 건강보조제와 관련된 부작용 사례에 대응하여, 제조번호와 상관없이 해당 제품들 모두 회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수 대상 제품은 2021년부터 일본 내 약국 등에서 판매된 것으로, 현재까지 약 110만 개가 해당됩니다.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본 고바야시 제약에서 제조한 홍국 보조제의 부작용에 대응하여, 국내 플랫폼 기업들에 해당 제품에 대한 상세 정보를 제공하고 이들의 판매를 자제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고바야시 제약이 회수대상으로 발표한 홍국 보조제 5종은 현재 한국에 공식적으로 수입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해외 직구를 통해 개인적으로 구매한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고바야시 제약이 발표한 자진회수 제품 목록과 관련 정보 등은 식약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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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명 입원·2명 사망' 日 붉은 누룩 건강보조품 부작용 사태…식약처 '주의'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