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편의점 GS25가 넥슨의 인기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와 협업하여 출시한 빵 제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게임 팬덤이 몰려와 사전 예약 물량이 완판되고, 매장 앞에는 오픈런까지 벌어지며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협업이 어떤 성공을 이루었는지, 그 배경과 앞으로의 전망을 살펴보겠습니다.
GS25는 지난달 3일 넥슨의 모바일 인기 게임 ‘블루 아카이브’와 협업하여 6종의 빵을 출시했습니다. 이 빵들에는 블루 아카이브의 캐릭터 스티커 71종이 동봉되어 있어, 팬들이 스티커를 모으기 위해 몰려들었습니다. 출시 20일 만에 100만 개, 47일 만에 200만 개를 돌파하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블루 아카이브 빵의 인기는 단순히 맛있는 제품 이상의 가치를 제공합니다. 특히 캐릭터 스티커를 모으기 위한 팬덤의 열기가 큰 역할을 했습니다. 게임 속에서 등장하는 케이크를 실제 상품으로 구현한 ‘미카&나기사의 롤케익’도 사전 예약에서 1차 5000개, 2차 3000개가 모두 완판되었습니다. 또한,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 들어간 도시락도 초도 물량 100만 개가 완판되며, 70만 개가 추가 생산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GS25는 팬들에게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 6개 직영점에서 ‘블루 아카이브’ 팝업스토어를 열었습니다. 이 매장에서는 한정판 굿즈인 △캔배지 △아크릴 키링 △아크릴 스탠드가 판매되었고, 오픈 하루 전부터 긴 대기 줄이 생길 정도로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GS25는 2022년에도 넥슨의 인기 게임 ‘메이플스토리’와 협업하여 빵, 스낵, 젤리 등을 출시한 바 있습니다. 이 협업 상품들은 1500만 개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GS25는 앞으로도 다양한 게임 및 콘텐츠와의 협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GS25와 넥슨의 ‘블루 아카이브’ 협업 사례는 유통업계와 게임업계가 어떻게 상호 보완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캐릭터 스티커, 한정판 굿즈,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요소들이 소비자들에게 큰 매력을 제공하며, 이러한 성공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GS25는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며, 그 성과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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