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부터 전국 246개 보건소, 1341개 보건지소에서 비대면 진료를 허용하는 임시조치가 시행됩니다.
보건복지부 박민수 2차관은 최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의사들의 집단적 조치와 정부 대응에 대한 통찰을 공유했습니다. 그는 “비상진료체계 강화를 위해 공중보건의사 파견이 시작된 이후 전라남도 등 일부 지자체에서 지역보건기관 공백 발생을 우려해 보건소·보건지소의 비대면 진료를 허용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며 “정부는 지자체 요청을 적극 반영해 오늘부터 보건소 246개와 보건지소 1341개의 비대면 진료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비상진료대책의 일환으로지난 2월 23일부터 모든 의료기관에 걸쳐 비대면진료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상 기관에서 보건소와 보건지소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오늘부터 보건소 및 보건지소의 비대면 진료가 허용되면서, 경증 환자들은 비대면 진료로 상담, 진단, 처방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처방전의 약국 전송 등 비대면 진료 절차가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보건소와 보건지소 의사들도 섬·벽지나 먼 지역을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효과경증·만성 환자들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의 후속 조치로 각 대학별 의대 교수 증원 수요 조사도 8일까지 실시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2027년까지 의대 전임교수 1,000명까지 늘리겠다는 증원 계획을 발표한 지난 2월 29일 정부 발표에 의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대학별 의대 교수 증원 규모를 가배정할 방침입니다. 의대 교수를 채용하는 데 시간이 수 개월이 걸리는 특성을 고려해, 각 대학이 내년 1~2월까지 채용을 원활하고 시기적절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사전 안내하는 것입니다.
박 차관은 의료계에 “집단행동을 중단하고, 대화에 임해주시기 바란다”며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더 합리적이고 통일된 대안을 제시한다면 정부는 열린 자세로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조건과 형식의 구애없이 여러분과 소통할 준비가 되어있다”며 “이제 정부를 믿고 대화의 자리로 나와 기탄없이 논의해 나갈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습니다.
관련 포스팅 더보기
'정보 끄적끄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충청남도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전면적 돌봄 정책, 24시간 365일 완전 돌봄, 공공기관 주 4일제 시행 (63) | 2024.04.03 |
---|---|
서울에서 즐기는 역사적 야간 문화 행사, 덕수궁 석조전 야간 관람 예약 방법, 고종 황제가 사랑한 가배차 체험 (62) | 2024.04.03 |
윤선생, 학부모 대상 영어교육 상담 이벤트 실시, 이벤트 참여 방법 (51) | 2024.04.03 |
4월부터 '가임력 검사비' 정부 지원, 난임 예방을 위한 조기 검사, 임신 준비 커플 건강관리 (66) | 2024.04.02 |
류준열 한소희 공개 연애 후 결별, '현혹' 영화 캐스팅 불발, 류준열 '계시록' 촬영 (67) | 2024.04.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