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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하드캐리한 주인공들 '솔로민박' 입성, '의자왕' 6기 영수, 17기의 외사랑 영숙과 영수, 신상 18기 영수까지

by 봄꽃이랑 기쁨이랑 꽁냥꽁냥 2024. 3. 29.

 

 


28일(목) ENA와 SBS Plus에서 방영된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이하 '나솔사계')에서는 6기에서 '의자왕'으로 불린 영수부터 11기 순자까지, 각 기수를 하드캐리한 주인공들이 '솔로민박'에 들어서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한 번 더' 특집으로 기획된 이번 '솔로민박'에서 첫 번째로 모습을 드러낸 이는 바로 6기 영수였습니다. 미 육군 대위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영수는 최근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동생이 결혼해서 아기를 낳았는데 전 제 부인이 없으니 쓸쓸할 때가 많다. 두 번째 기회를 주셨으니 열심히 한 번 찾아보겠다"고 결심을 다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음으로 등장한 11기 영식은 "연애도 하고 잘 지냈다. 11기 때는 아예 적극적이지 않았다는 생각을 하고, 여기서는 더 많이 알아보고 대화할 생각"이라고 사랑을 찾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13기 광수는 지난 '한 번 더 특집'에서 9기 현숙과 핑크빛 '썸'을 형성했지만, 최종 커플이 되지 못한 아쉬움을 안고 '솔로민박'에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그는 웃으며 "사람의 성장이라는 게 끝이 없어서 한 번 더 배워가는 마음으로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그 뒤를 이어, 15기 영수가 등장했습니다. "(그동안) 소개팅을 세 번 했다. 마음에 드는 분 있었는데 애프터로 보기로 했다가 가족한테 무슨 일이 있다고 하셨다. 또 다른 분은 15기 영수인 것을 알고는 안 되겠다고 하더라"고 털어놔서 '웃픔'을 자아냈습니다.

'불나방'의 17기 영수도 '솔로민박'에 입성했습니다. 그는 "기회가 있으면 전 마다하지 않는다. 어떤 욕을 먹어도 상관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이곳저곳 돌아다니지 않고 그 사람에게 마음껏 표현할 것"이라며 자신의 당찬 마음가짐을 표현했습니다. 그러나 직후 여러 명을 알아보는 바쁜 행복(?)가 살짝 공개가 되어, 17기 영수의 로맨스에 관심을 더욱 증폭시켰습니다.

마지막으로 '나는 SOLO' 18기 첫 방송 다음 날, '솔로민박'을 찾아온 18기 영호. 민망한듯이 웃으면서 등장했습니다. 그는 "('나는 SOLO') 본 방송을 직접 보니 ('나솔사계'에) 출연하는 게 맞나 싶더라. 조금 조심스럽다"며 '멘붕'에 빠진 속내를 털어놨습니다.

 

 

 

 

 

 

솔로녀들도 '솔로민박'에 입성했습니다. 특히, 이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꽃바구니를 선택하고, 그 리본에 만나고 싶었던 솔로남의 기수와 이름을 적으며 로맨틱한 시작을 알렸습니다.

'단발머리'가 트레이드 마크였던 '올킬녀'의 8기 옥순은 이번에 길게 기른 머리와 함께 등장하여, "이번엔 제 마음을 깊게 보고 진짜 좋은 사람 만나서 꼭 둘이 나가고 싶다"며 달라진 외모만큼이나 변화된 마음가짐을 보여주었습니다. 만나고 싶은 솔로남으로는 17기 영식을 선택했습니다.

아버지의 배웅을 받으며 '솔로민박'에 도착한 11기 순자는 "안에서는 몽글몽글한 감정이 있었는데 잘 안 맞았던 성향이 밖에서 두드러지면서 서로 응원하는 사이가 됐다"며 11기 영식과 결별했음을 털어놨습니다. 11기 순자의 등장에 11기 영식은 "최근에 약간 다퉜다"며 당혹스러워 했고, 11기 순자 역시 "표정 관리가 안 되네"라고 밝힌 뒤 얼굴을 굳혔습니다. 11기 순자는 보고 싶은 솔로남으로는 13기 상철을 택했습니다.

15기 정숙도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솔로민박'에 등장했습니다. 15기 정숙은 "자만추 하고 싶어서 다시 왔다. 남자의 마음을 터뜨려보겠다"고 과거 '풍선'을 무섭게 터뜨렸던 괴력(?)을 소환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습니다. 보고 싶은 솔로남으로는 17기 영식을 선택했습니다.

뒤이어 15기 현숙이 등장했습니다. 현숙은 15기 '랜덤 데이트' 중 웨딩드레스를 입지 않겠다고 한 논란에 대해 언급하면서, "사람이 힘든 일을 겪을수록 강해지는 것 같다. 저는 한층 더 성장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 있게 밝히며 박수를 받았습니다. 특히 13기 광수는 현숙에 대해, "방송 끝나고 몇 번 뵈었는데 15기 본편에서 보여진 모습과 달리, 선량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분의 내면세계에 흥미가 있다"며 호감을 보여 3MC인 데프콘, 조현아, 경리도 이러한 광수의 관심에 응원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15기 현숙은 보고 싶은 솔로남으로 17기 영식을 선택했습니다.

이번에는 17기 영숙이 등장했고, '솔로 나라 17번지'에서 영숙에게 애정을 듬뿍 받았던 17기 영수는 크게 놀라며 "맙소사!"를 외쳤습니다. 놀랍게도(?) 17기 영숙은 '솔로민박'에 참가한 6기 영수를 가장 만나고 싶은 솔로남으로 선택했고, 이 사실을 확인한 6기 영수는 "2년 전에 방송 출연했는데, 절 안 잊고 뽑아주셔서 감사하다"라고 화답하며, 두 사람 사이에 핑크빛 기류를 예감케 했습니다.

17기 순자는 이들 중 마지막으로 등장하여 '솔로민박'의 하드캐리 라인업을 완성합니다. 17기 순자는 여전히 대화할 때 재밌고, 나도 배려해줄 수 있고 상대방도 배려해줄 수 있는 남자"를 이상형으로 꼽았습니다. 순자가 선택한 '호감 가는 남성'은 18기의 신상(?) 영수입니다. 영수를 선택한 이유는 그가 "제일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솔로민박'으로 기수의 차이를 뛰어넘게 된 이들은 직후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초장부터 티격태격하는 가 하면, 일찌감치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한 번 더 특집'다운 재미를 풍겼습니다. 17기 영수와 영숙은 서로를 보며 "여기 왜 왔는데?"와 "미치겠네"라고 말하며 눈을 흘겼습니다.
17기 영숙의 선택을 받은 6기 영수는 "17기 방송을 봤었는데, 제일 마음에 들어서 그분(17기 영숙)을 (SNS에서) 팔로우 했었다"며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이에 6기 영수와 통한 17기 영숙"제가 여기 주인공이냐?"라며 환하게 웃어 보였습니다. 잠시 후 15기 현숙도 "저도 예전에 인터뷰할 때, 그분(6기 영수)을 ('호감남'이라고) 얘기했었다"라고 밝히며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 다가올 "로맨스 핵폭풍"을 예고했습니다.

'솔로민박'에서 다시 시작된 '로맨스 리부트', 4월 4일(목)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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