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심야, 세계 최초 자율주행버스 등장!

 

서울시가 세계 최초로 심야 이동을 지원하는 자율주행버스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무료로 운영되며, 이는 대중교통 이용에 편의를 제공합니다.

 

 

 

 

 

 

서울 도심에서는 늦은 밤에도 차량이 드문 상황에서 자율주행버스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 자율주행버스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야간 대중교통으로 정기적으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최종선, 서울시 자율주행팀장은 "자율주행이 본격적인 대중교통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세계 최초로 노력하고 있다. 심야 시간대에 불가피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는 시민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하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심야 자율주행버스는 대학가나 대형 쇼핑몰이 밀집한 합정역과 동대문역 사이 9.8km를 순환하며 운행합니다. 두 대의 버스는 각각 합정역과 동대문역에서 출발하여 70분 간격으로 순환 운행하며, 신촌과 세종로, 종로3가 등을 거칩니다. 운행은 평일 밤 11시 반부터 다음날 오전 5시 10분까지 이루어집니다.

당분간은 이 자율주행버스를 이용하는 데에는 비용이 들지 않지만, 환승 할인이 적용되므로 교통카드를 태그하고 탑승해야 합니다. 시는 내년 상반기 중에는 심야 자율주행 버스를 유료로 전환할 계획이며, 또한 내년에는 운행 구간을 청량리역까지 연장하고, 도심과 시 외곽을 연결하는 장거리 운행까지 정규 노선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무료로 제공되지만, 환승 할인이 적용되어 일반 시내버스처럼 교통카드를 사용해 탑승할 수 있습니다. 시는 내년 상반기 중 유료 전환을 계획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내년에는 운행 구간을 확장하여 심야 자율주행 버스를 더욱 발전시킬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