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까지 숨막히는 전개, 동시간대 1위 재벌X형사 15회 줄거리, 16회 예고, 진승주의 정체는?

‘재벌X형사’가 종영을 한 회 앞두고 금토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드라마에서는 진승주가 진명철을 살해한 범인으로 밝혀지며 시청자들을 깊은 충격에 빠뜨렸어요. 강하서 강력 1팀이 이수의 부모님이 25년 전에 사망한 사건을 다루면서, 이 사건의 실마리를 하나씩 풀어가는 과정이 그려졌습니다.

 

 

 

 

 

 

진이수는 과거의 비극적인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강하서로 돌아왔습니다. 그는 25년 전 자살한 것으로 알려진 어머니 선영의 사건 기록을 확인하려 했으나, 어린 시절의 기억을 되찾으며 어머니의 사망에 수면제 과다복용이 관련되어 있음을 알게 됩니다. 더욱이 그날 집에 누군가가 찾아왔다는 사실에 집중하며, 이강현에게 함께 진실을 밝혀줄 것을 부탁합니다.

 

그러나 진이수의 수사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아버지 진명철이 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모든 것이 뒤바뀝니다. 진명철의 술병에서 수면제가 검출되어 자살로 추정되고, 진이수는 아버지에게 마지막으로 한 모진 말과 별장을 떠난 후에 느끼는 죄책감에 괴로워합니다. 장례식 후, 본가로 돌아온 진이수는 비로소 아버지 진명철이 자신과 어머니를 얼마나 사랑했는지를 깨닫고, 이를 통해 깊은 슬픔과 회한의 눈물을 흘립니다.

 

 

진명철의 죽음을 둘러싼 수상한 정황들이 드러나면서 사건의 진실에 대한 의문이 깊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강현은 진명철과 선영의 죽음이 너무나도 비슷하게 수면제 과다복용으로 이루어진 점에서 우연이 아니라는 강한 직감을 느꼈습니다. 더욱이 진명철의 시신 주변에 수면제가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국과수 윤박사로부터 듣고, 이는 25년 전 선영의 사망 사건에서도 마찬가지였다는 점을 알게 됩니다. 이러한 사실들로부터 이강현은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두 사람에게 수면제를 먹여 살해했을 가능성을 추측하게 됩니다.

 

 

 

 

 

 

진이수는 아버지 진명철이 자살한 것이 아니라고 믿으며, 이강현에게 별장에서의 사건 당시 자신에게 술을 따라주려 했던 아버지는 결코 수면제가 든 술을 자신에게 주지 않았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러한 허술한 정황 증거에도 불구하고, 진이수의 심정을 이해한 이강현은 진명철과 선영의 사건을 다시 조사하기로 결정하고, 진이수에게 25년 전 그날 집을 찾아온 인물에 대해 생각해보라고 말합니다. 또한, 이강현은 진이수에게 사표를 수리하지 않고 강력 1팀으로 돌아올 것을 권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듭니다.

한수그룹 내에서 진승주를 회장으로 추대하려는 움직임이 있었지만, 이는 복잡한 배경과 음모를 숨기고 있었습니다. 한수 일가의 비밀을 잘 알고 있는 최이사는 진승주의 추대에 대해 꺼림칙함을 느끼며, 이강현에게 연락하여 진명철이 평소 수면제를 복용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수면제를 꾸준히 복용한 사람은 조희자였다고 증언했습니다.

강력 1팀은 명철의 별장 주변을 철저히 수색하며, 범인이 별장 내부 상황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선영과 진명철의 사망을 모두 살인으로 보고 용의자를 추리기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조희자와 진승주가 주요 용의자로 떠올랐습니다.

특히, 최면요법을 통해 과거를 회상한 진이수는 25년 전 자신의 집을 찾아온 사람이 조희자였다는 사실을 떠올렸고, 이 정보를 강력 1팀에 전달하여 조희자를 주요 용의자로 지목했습니다. 이강현은 이 사건의 두 가지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하나는 25년 전 사건이 조희자의 범행이며 현재 사건은 진승주가 저지른 것이라는 가설이고, 다른 하나는 두 사건 모두 조희자의 소행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건 당일 밤 진명철 자택 주변 CCTV 기록을 통해 차 한 대가 빠져나가는 모습을 확인했으나, 운전자를 식별하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이사가 나서서 해당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하려 했으나, 이미 메모리카드가 처분된 뒤였습니다.

이강현이 조희자와 진승주를 주요 타깃으로 삼아 수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진이수는 조희자를 범인으로 확신하고 진승주에게 직접 선전포고를 하게 됩니다. 진승주는 자신이 곧 한수그룹의 회장이 될 것 같다며 진이수에게 회사에서 자신을 도와달라고 요청했지만, 진이수는 엄마 사건을 수사 중이라며 25년 전 조희자가 어머니를 찾아왔던 사실을 밝힙니다.

하지만 진이수의 믿음과는 달리, 진승주의 참모습이 드러나며 충격적인 반전을 보여줍니다. 진명철의 죽음 당일 밤, 조희자는 진승주가 자신의 수면제를 챙겨 집을 나서는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조희자는 진승주에게 아버지를 만났는지 “제발 아니라고 말해”라며 애원했지만, 진승주는 태연한 얼굴로 “엄마가 원했던 거잖아요. 무슨 수를 써서라도 한수그룹을 가지라고 그렇게 말했잖아요”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했습니다.

진승주의 충격적인 고백 이후, 드라마는 한층 더 긴장감을 불러일으킵니다. 그는 조희자에게 한수그룹과 자신에 대한 어머니의 병적인 집착이 자신을 살인자로 만들었다고 말하며, “이제 다 됐어요. 그러니까 엄마는 이제부터 아무것도 모르는 거예요. 그냥 지금처럼 계속 술이나 마시면서 살면 돼요” 라고 말해 희자를 깊은 공포로 몰아넣으며, 그녀를 완전히 절망의 상태로 빠뜨립니다.

 

 

 

 

 

 

이 모든 상황이 펼쳐지는 가운데, 한수그룹의 새 회장 취임식이 열립니다. 진이수가 지켜보는 가운데, 진승주가 취임식 단상으로 올라가면서 15회가 끝납니다. 이로써, 진이수 자신이 믿었던 형, 즉 진승주와의 마지막 대결이 어떻게 펼쳐낼지에 대한 최종화가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최종화인 16회는 특별 확대 편성되어 23일 오후 9시 50분부터 방송이 된다고 합니다. 어떤 결말이 이루어질지 너무 기대가 됩니다.

 

 

 

 

재벌X형사 – Daum 검색

 

'재벌X형사' 시즌2 제작 확정, 시즌 2에 대한 기대와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