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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폭행 논란, 임혜동이 밝힌 신상과 폭행 사진 공개

by 봄꽃이랑 기쁨이랑 꽁냥꽁냥 2023. 12. 8.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협박 사건으로 뜨거운 감정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TV조선에 출연한 피고소인 임혜동은 얼굴과 이름을 공개하며 김씨 측 주장을 전면 반박했고, 김하성은 공갈 협박으로 임혜동을 고소했습니다. 이로 인해 법정에서의 공방이 예고되어 있습니다.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공갈 협박을 당했다"며 옛 팀 후배 선수를 고소한 사건에서 피고소인 임혜동씨가 7일 TV조선에 출연하여 얼굴과 이름을 공개하며 김씨 측 주장을 전면 반박했습니다. 임혜동은 2015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에 투수로 입단했지만 2년 만에 운동을 그만두었고, 은퇴 이후에는 김하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 회사에 입사하여 미국에서 김하성의 로드매니저로 함께 생활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임혜동씨는 "(김하성이) 술만 먹으면 상습적으로 그냥 저를 폭행했다"며 "2년 동안 연락을 한 적이 없고 금전 요구나 이런 것들은 단 한 번도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2021년 12월 김하성 측으로부터 4억원을 받고 합의했는데, 최근 비밀 유지의무 약속을 위반한 김씨를 상대로 법적 조치를 진행하자 김씨가 자신을 공갈 협박으로 고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임씨는 김씨에게 폭행당한 증거라며 얼굴과 목 등에 상처를 입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씨 측은 "상습적 폭행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임씨가 공개한 사진도 김씨와는 무관한 것이라고 반박하며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날 경찰에 따르면, 김하성은 공갈 및 공갈미수 혐의로 임혜동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 강남경찰서에 제출했습니다. 김씨는 2년 전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임씨와의 몸싸움 이후 거액의 합의금을 요구받았다고 주장하며, 합의금을 받아낸 뒤에도 계속해서 금품을 요구했다고 주장합니다.

김씨 측은 "김하성이 MLB에서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직후에도 임씨의 협박이 이어져 고소를 결정했다"며 "당시 김하성의 일방적인 폭행이 아닌 실랑이 수준이었다. 이를 입증할 수 있는 증거 자료들이 많고, 김하성은 명백한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향후 피고소인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필요 시 양측 대질 조사도 진행할 방침입니다.

한편, 김하성은 2020년까지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다 2021년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MLB에 진출했으며, 올해 아시아 내야수 선수로는 최초로 MLB 골드글러브를 수상하여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번 사건은 스포츠계를 뒤흔들고 있는 큰 파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양측의 주장과 증거가 맞물려 법정 싸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사건의 진실이 어떻게 밝혀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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