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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규명2

이태원 특별법 통과, 438일의 기다림 끝에 정의의 승리 이태원 참사를 기리며 이루어진 '이태원 특별법'이 드디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었습니다. 국민의 힘이 모여 기다림 끝에 이뤄진 특별법의 통과로 이제는 피해자의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재발방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러나 특별법 통과에 대한 여야 간의 갈등과 규탄대회에서 벌어진 상황 등 여러 이야기가 남아있습니다. 이태원 참사의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목적으로 제정된 '이태원 특별법'이 참사 발생 후 438일 만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법안 통과에 반대하며 본회의장에서 퇴장하고, "참사의 정쟁화"를 주장하여 규탄대회를 개최했습니다. 국회는 9일 열린 본회의에서 해당 법안을 177석에 찬성 177표로 가결하였으며, 법안은 참사 발생 이후 438일만의 일로 승인되었습니다. 이 법안은.. 2024. 1. 10.
서울 강추위 속, 이태원 참사 유가족의 오체투지로 호소하는 10·29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이태원 참사 유가족이 10·29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해 서울 강추위 속에서 감동적인 오체투지를 선보였습니다. 서울의 최저기온이 영하 11도를 기록한 강추위 속,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유가협)·시민대책회의 및 4대 종교계가 지난 18일 오체투지 행진에 참여했습니다. 오체투지는 두 무릎과 두 팔꿈치, 이마 등 신체 5곳을 땅에 대며 온몸으로 절을 하는 특별한 의식입니다. 이들은 다가오는 20일 열리는 12월 임시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10·29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을 본회의에서 통과시켜 달라"고 촉구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출발해 2.5㎞에 이르는 거리를 오체투지하며 행진했습니다. 행진은 10·29를 의미하는 오전 10시29분에 시작돼 국회 앞 농성장을 경유해 다시 농.. 2023. 1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