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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2년 만에 권장 소비자가 조정 및 가격 조정 발표! 이달 29일부터 평균 12.4% 인상 예정

by 봄꽃이랑 기쁨이랑 꽁냥꽁냥 2023. 12. 28.

 




BHC치킨이 가맹점 수익 개선을 위한 가격 조정에 나섰습니다. 새로운 소비자 판매가와 메뉴별 가격 조정에 대한 내용을 확인해보세요.
 
 
 

 
 
 
27일, BHC는 가맹점 수익 개선을 위해 가격 조정에 나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85개 제품에 대한 권장 소비자 가격이 5백 원부터 3천 원까지 다양하게 조정될 예정입니다. 가격 조정은 공급사의 원부자재 가격 상승과 가맹점 부담 감소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뤄지며, 가맹점주들과의 상생 간담회에서 이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가맹본부는 수익 개선을 위해 상생 지원금 100억 원을 출연하고, 공급사의 80여 개 원부자재 가격 인상분 352억을 자체 부담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러나 가맹점 수익의 악화가 계속되면서 가격 조정이 불가피하게 된 것으로 판단되며, 소비자물가 안정 차원에서 협의회를 설득하는 노력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번 가격 조정으로 BHC치킨의 대표 메뉴들이 새로운 가격대로 조정되었습니다. 현재 1만 7천 원에서 1만 8천 원대의 가격은 다른 브랜드 치킨과 대체적으로 유사하게 조정되었습니다. 특히, 뿌링클은 1만 8천 원에서 2만 1천 원, 후라이드치킨과 골드킹은 1만 7천 원에서 2만 원, 바삭클은 2천 원 오른 1만 8천 원에 판매됩니다.

맛초킹, 양념치킨 등도 각각 3천 원 올라가 2만 1천 원에 판매되며, 부분육 메뉴는 품목별로 1천 원에서 3천 원 정도 오른 가격으로 판매됩니다.

이러한 소비자 판매가 조정과 함께 가맹점의 원부자재 공급가도 평균 8.8% 정도 상승합니다. BHC치킨 가맹본부는 주문 중개 수수료 및 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초기 2개월간의 지원금을 책정해 놓은 상태입니다.

BHC치킨 관계자는 물가 안정을 위해 가맹본부와 협의회가 서로 고통을 분담해왔다고 설명하며, 주문 및 배달 수수료, 인건비, 임대료 등의 고정비 상승으로 가맹점주들의 수익이 악화된 상황에서 강력한 가격 인상 촉구에 어렵게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BHC치킨의 가격 조정은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가맹점과 소비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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