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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늘봄학교 정책 발표, 늘봄학교란? 늘봄학교 교사 자격조건과 채용 정보

by 봄꽃이랑 기쁨이랑 꽁냥꽁냥 2024. 2. 9.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2024년 늘봄학교 추진 방안'은 초등 1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돌봄 서비스 및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이 혁신적인 프로그램은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부모의 경력 단절을 막기 위한 것으로, 1학기에는 2700여 곳의 초등학교에서 시작되며, 2학기에는 전국 6175개 초등학교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2학기부터 초등학교 1학년생들이 학교에서 돌봄 서비스 및 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2024년 늘봄학교 추진 방안'을 발표하며 이 정책을 소개했습니다. 늘봄학교는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을 통합하여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부모의 경력 단절을 막기 위해 추진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1학기에는 2700여 곳의 초등학교에서 시작되며, 2학기에는 전국 6175개 초등학교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돌봄 공백 문제에 대한 대책으로 나온 것입니다.

돌봄교실은 수요가 많지만 선정 기준이 까다로워 전체 학생의 11.5%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 늘봄학교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오전 7시부터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또한, 정규수업 종료 후에는 맞춤형 프로그램 2개를 무료로 제공하고 추가 비용을 내면 더 늦은 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교육부는 내년에는 초2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협조 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다만, 현재 1학기 늘봄학교 운영 학교 선정이 마무리되지 않아 운영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학부모들의 의견도 분분하며, 일부 지역에서는 늘봄학교에 대한 신청이 제한적입니다. 또한, 사교육 수요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늘봄학교란 무엇일까요?

늘봄학교는 초등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초등학교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을 통합한 프로그램입니다. 학생들에게 놀이활동 중심의 예체능과 심리 정서 프로그램 등을 매일 2시간 정도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방과후학교는 2006년부터 진행되어 왔으며, 초등 돌봄교실은 2004년에 도입되어 초등학교 내 교실을 지정해 돌봄전담사가 방과후부터 아이들을 돌봐주는 제도입니다. 그러나 기존 돌봄교실은 오후 5시까지 운영되는 경우가 많아 연장 요청이 많았고, 초등 1학년만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2024년 2학기부터는 전국적으로 늘봄학교가 도입되어 운영될 예정입니다. 업무상 교원은 기존 초등학교 선생님과 분리되어 운영되며, 2024년 1학기에는 전국 약 2000개 학교에서 시범 운영 후, 2학기에는 전국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될 계획입니다. 늘봄학교는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놀이 중심의 예체능과 심리 정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1년간 매일 2시간 내외로 무상으로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늘봄학교는 지역사회의 우수한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에 기여하고, 사교육비 경감 및 학부모의 양육 부담 감소를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업무 부담은 기존 교원과 분리하여 운영되어 선생님들의 부담을 줄이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늘봄학교 교사로 지원하려면 보육교사1급 또는 2급 자격증, 유치원정교사 자격증, 초등학교 중학교 교원자격증 중 하나를 보유해야 합니다. 각 학교마다 자격 조건은 약간씩 다르지만, 대부분 초등학교 교원 자격증을 가진 교사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혹시 해당 자격증을 보유하지 않는 경우, 보육교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빠른 해결책 중 하나입니다. 이 자격증은 시험 없이 특정 교과목 이수만으로 취득 가능하며, 필수 17과목을 이수하고 전문대 졸업학력이 있어야 합니다. 관련 전공으로 전문대 이상 졸업하지 못한 경우, 학점은행제를 활용하여 동일하게 자격증을 취득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 늘봄학교 교사 채용은 여러 학교에서 기간제나 수시 채용으로 진행 중이며, 인원 부족 등으로 인해 일부 학교에서는 기존 교사들 중에서 업무를 수행할 지원자를 선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늘봄학교 교사 채용은 각 초등학교 홈페이지나 교육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4년 1학기에는 약 2000여 곳에서 우선적으로 진행되며, 2학기에는 전국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 예정입니다. 1학기는 시범학교에서만 진행되므로, 해당 지역 교육청의 채용/구인 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늘봄학교의 확대로 초등 기간제 교사나 강사의 충원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몇몇 학교에서는 기존 교사 중에서 희망자를 선발하거나, 소규모 학교에서는 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한, 교육부가 교원과 늘봄학교 업무를 분리한 만큼 학교 내 지방공무원들은 업무 부담을 받게 되어 불만이 많습니다. 이에 교육부는 늘봄학교 업무 전담 조직으로 늘봄지원실을 설치하여 행정 업무를 담당할 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나, 현재 충원이 어려워 현장 교사들이 부담을 떠안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올해 안에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이지만 쉽지 않은 과제일 것으로 보입니다.
 
 
 

 
 
 
늘봄학교는 돌봄 서비스와 교육 프로그램을 결합한 혁신적인 프로그램으로, 2학기부터는 전국의 초등학교 1학년생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로써 돌봄 서비스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고, 교육의 품질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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