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 에디슨의 발명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국립중앙과학관 특별전, '에디슨 하우스의 비밀' 개막

 

 

 

국립중앙과학관은 7월 30일부터 10월 20일까지 '에디슨 하우스의 비밀'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이 특별전은 에디슨의 진품 발명품 100여 점으로 채워진 공간에서 관람객들이 방탈출 게임을 통해 발명의 비밀과 과학적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전시로 기획되었습니다.

 

 

 

 

 

 

에디슨의 일상을 경험하는 공간 구성

에디슨의 거실, 안방, 주방, 아이방, 영화 감상실, 실험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에디슨의 발명품들이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꾸며졌습니다. 전구, 축음기, 영사기, 말하는 인형, 생활가전 등 에디슨의 발명품들은 실제 작동하는 모습으로 관람객들에게 100년 전 에디슨의 일상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MZ 세대와 알파 세대를 위한 새로운 요소

이번 특별전은 관람객의 다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MZ 세대와 알파 세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요소들이 시도되었습니다. 에디슨의 발명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살아있는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과학적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받게 됩니다.

 

오픈형 방탈출 게임과 게이미피케이션 콘텐츠

관람객의 재미와 몰입을 이끌어 내기 위해 발명의 비밀을 밝히는 스토리텔링과 게이미피케이션 콘텐츠인 오픈형 방탈출 게임도 적용되었습니다. 모바일 앱과 미션지를 활용하여 증강현실(AR), 웹 화면(뷰), 전화 송수신, 퍼즐풀기 등을 진행하며, 관람객들은 과학적 원리를 스스로 체험하게 됩니다.

 

 

 

 

 

 

딥페이크 기술로 되살아난 에디슨

이번 특별전에서는 설명 패널을 없애고 딥페이크 기술로 되살아난 에디슨이 각 공간을 안내합니다. 또한, QR 코드를 통해 전시품에 대한 과학적 원리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에디슨의 조교로 분장한 도슨트가 발명의 에피소드를 들려주며, 관람객들은 더욱 몰입감 있게 전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MZ 세대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

이색적인 경험을 선호하는 MZ 세대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었습니다. 개관 당일에는 전시관 및 과학관 전역에서 '보물 찾기' 이벤트가 진행되며, 매주 주말에는 100년 전 축음기와 영사기로 당대 음악과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스페셜 도슨트 프로그램'도 열립니다.

 

한정판 기념품과 시그니처 메뉴

에디슨의 발명품을 활용한 한정판 기념품과 시그니처 메뉴가 있는 '팝업 스토어'와 '에디슨 카페'도 운영됩니다. 또한, 공간별 특징을 반영한 다양한 포토 존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사진 인화기도 준비되어 있어 관람객들은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권석민 국립중앙과학관장은 "100년 전 에디슨의 발명품과 최신 기술인 AI, AR 등 전통과 첨단의 기술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 이번 전시의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를 통해 과학관이 전시와 체험이라는 전통적인 기능을 넘어 복합문화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기사 원문 보러가기

"에디슨 발명품 채워진 100년 전 집에서 방탈출 게임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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