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급변하는 날씨로 건강 관리가 중요한 때입니다. 폭우와 찜통더위가 반복되는 요즘, 기분 전환을 위해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이번에는 해외여행 대신 국내에서 해외여행 기분을 낼 수 있는 관광지 5곳을 소개합니다.
1. 열대 섬에 온 듯한, 외도 보타니아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외도 보타니아는 마치 열대 섬에 온 듯한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외도 보타니아는 푸른 남해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한려 해상 국립공원 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올리브나무, 선인장 등 한국에서 흔치 않은 열대식물을 볼 수 있습니다. 1970년대 바위섬이었던 이곳을 푸른 식물원으로 탈바꿈시킨 노력 덕분에 지금은 연간 100만 명이 방문하는 관광 명소가 되었습니다.
2. 부산의 베네치아 ‘부산 장림포구 부네치아’
부산의 장림포구 부네치아는 베네치아를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수로와 건축물을 자랑합니다. 장림교에서 왼쪽으로 내려가면 고기잡이배가 수로에 정박해 있는 진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유럽의 건축 양식을 반영한 알록달록한 건물들은 사진 찍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특히 해 질 녘 조명이 켜진 부네치아는 더욱 운치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3. 가평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
가평에는 작은 스위스가 있습니다.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는 스위스 알프스를 연상시키는 풍경과 건축물을 자랑합니다. 이곳에서는 스위스 수도 베른의 상징인 곰을 주제로 한 테마관과 사계절 내내 탈 수 있는 튜브 썰매장, 스위스 전통 퐁뒤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거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요들송 공연은 주말에만 진행되니 방문 시 꼭 확인해보세요.
4. 남해 독일 마을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에 위치한 남해 독일 마을은 독일 구도시를 연상시키는 건축 양식과 자재를 사용해 지어졌습니다. 이곳은 독일에서 수십 년간 거주하다가 돌아온 한국 광부와 간호사들이 살고 있습니다. 독일 마트, 슈니첼 식당, 파독 전시관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매년 5월과 10월에는 독일의 전통 축제인 마이페스트와 맥주 축제가 열리니 그 시기에 방문하면 더 풍성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5. 아산 지중해 마을
그리스 산토리니를 연상시키는 아산 지중해 마을은 파란 지붕과 흰 담장이 특징입니다. 2013년 아산 탕정신도시 조성으로 갈 곳이 없어진 주민들이 모여 만든 이곳은 이국적인 외관의 카페와 식당이 즐비합니다. 그리스의 건축 정책을 반영한 이 마을은 국내에서도 그리스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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