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이 한국 시장 진출 40주년을 기념하여 기존보다 더욱 개선된 메뉴를 선보이는 '불맛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첫 번째 제품으로 ‘뉴 와퍼’가 15일에 출시됩니다.
1984년 서울 종로에 첫 매장을 연 버거킹은 그 이후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특히, 직화로 구운 100% 순 쇠고기 패티를 사용하는 ‘와퍼’는 버거킹의 대표 메뉴로, 맥도날드의 ‘빅맥’과 비교될 만큼 인기 있는 제품입니다.
그러나 와퍼 리뉴얼을 앞두고, 버거킹은 8일에 와퍼 판매 종료를 발표하며 노이즈 마케팅 논란을 겪었습니다. 와퍼 판매 중단 발표에 대해 일부는 "김밥천국에서 김밥을 안 팔겠다는 것과 같은 소리 아니냐" 또는 "와퍼 아니면 버거킹에서 뭘 파나"라며 실망과 불만을 섞어 표현했습니다.
이러한 불만은 와퍼에 대한 애정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직화로 구운 와퍼의 패티가 인기가 많기 때문에, 버거킹은 이번 '불맛 프로젝트'를 통해 불맛을 강조하고 맛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오늘 방영된 뉴 와퍼 광고에서, 역사 드라마에서 왕 역할을 자주 맡았던 배우 최수종은 마치 와퍼의 대관식을 치르는 듯한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뉴 와퍼는 감칠맛과 고기 맛을 극대화하기 위해 소금과 후추의 황금비율이 추가되었습니다. 또한, 고기 사이의 공간을 육즙으로 채워 부드러운 식감을 제공하는 텐더폼 공법이 적용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더욱 두툼한 100% 순 쇠고기 패티와 야채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햄버거 번 역시 글레이즈 코팅을 입혀 수분 증발을 최소화하고, 탄력을 높이며 속은 촉촉하게 유지합니다.
또한, 버거킹은 와퍼 리뉴얼과 관련하여 노이즈 마케팅이 와퍼의 가격 인상을 위한 사전 작업이라는 의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버거킹은 '뉴 와퍼'를 기존과 동일한 가격인 7,100원에 출시하고, 21일까지 4,000원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20년 전 가격을 제공함으로써 기존 와퍼를 사랑한 고객들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관련 포스팅 더보기
'정보 끄적끄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MBC 금토 드라마 '수사반장 1958' 최불암에서 이제훈으로, 전설 돌아온 하이라이트 영상 보기 (61) | 2024.04.15 |
---|---|
2024 백상예술대상, 올해도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MC로 나선다 (66) | 2024.04.15 |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의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 공개, 미생작가X류승룡X임수정X양세종 확정 (57) | 2024.04.15 |
정은채, '숏컷 변신'으로 새로운 매력 발산, 김충재 열애 공개 후 첫 달라진 비주얼 (56) | 2024.04.15 |
물 섭취, 매일 2ℓ 답일까? 건강한 물 마시기의 비밀 (59) | 2024.04.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