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8월부터 클럽 내 마약류 범죄 집중 단속 시작

 

 

2024년 8월 1일부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가 '마약류 범죄 하반기 집중단속'을 개시합니다. 이번 단속의 핵심은 클럽 내 마약류 투약 행위를 중점적으로 단속하는 것입니다. 이 글에서는 단속의 배경, 주요 계획, 통계 및 예방 활동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첩보 수집 및 강화된 순찰

경찰은 마약류가 유통 및 투약되는 업소에 대한 첩보 수집을 대폭 강화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마약류 범죄를 근본적으로 차단하려는 것입니다. 기동순찰대는 주요 업소를 중심으로 거점 순찰을 실시하고, 관련 부서와 협력하여 합동 단속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종합적인 대응 체계 구축

클럽 등 업소 내 마약류 범죄 신고가 접수되면, 지역경찰, 기동순찰대, 형사기동대, 마약수사팀이 협력하여 신속히 대응할 것입니다. 이들은 단순히 마약사범을 검거하는 것을 넘어서, 마약 유통책까지 철저히 수사하여 범죄의 뿌리를 뽑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연도별 마약류 사범 검거 현황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클럽 등에서 검거된 마약류 사범은 2021년 161명에서 2023년 686명으로 급증했습니다. 2024년 상반기에는 이미 287명이 검거되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입니다.

 

마약류 사범 비율 상승

클럽 등 마약류 사범이 전체 마약류 사범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021년 1.5%에서 2023년 상반기 4.4%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클럽 등에서의 마약류 범죄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연령대별 마약류 사범 비율

- 20대: 34.5%
- 30대: 24.1%

20대와 30대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젊은 층에서의 마약류 범죄가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

 

 

 

 

 

 

탐지 키트 배부

각 시도경찰청 여성·청소년 부서는 음료에 섞인 마약류를 간단히 탐지할 수 있는 휴대용 약물 탐지 키트를 올 하반기에 배부할 예정입니다. 이 탐지 키트는 시민들이 자신을 보호하고, 마약류 범죄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도구가 될 것입니다.

 

교육 및 홍보 활동 강화

경찰은 마약류 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학교, 커뮤니티 센터 등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시민들이 마약류 범죄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을 잘 이해하도록 도울 것입니다.

이번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의 '마약류 범죄 하반기 집중단속'은 클럽 등에서의 마약류 범죄를 뿌리 뽑기 위한 중요한 조치입니다. 첩보 수집 강화, 종합적인 대응 체계 구축, 예방 및 홍보 활동을 통해 마약류 범죄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시민들도 이러한 노력에 동참하여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함께해야 할 것입니다.

 

 

 

 

 

 

기사 원문 보러가기

“클럽 갈 때 들고 가세요”…경찰이 8월부터 나눠준다는 ‘이것’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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