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휴대품 집중단속기간, 7월22일~8월11일, 신고하지 않으면 가산세 부과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해외로 떠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즐거운 여행을 마치고 귀국할 때에는 꼭 유념해야 할 중요한 사항이 있습니다. 바로 성실 신고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성실 신고의 중요성과 가산세 부과 방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해외여행 후 귀국할 때, 면세 범위를 초과하는 물품이나 반입 제한 물품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세관에 신고해야 합니다. 이를 성실 신고라고 합니다. 관세청은 7월 22일부터 8월 11일까지 3주간 휴대품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휴가철을 맞아 면세 범위 초과 물품이나 반입 제한 물품을 신고 없이 반입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면세 범위 초과 물품의 신고 방법

면세 범위를 초과하는 물품을 소지한 경우,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에 기재하여 신고해야 합니다. 이 신고서는 모바일로도 작성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성실 신고를 하면 세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이는 20만 원 한도 내에서 관세의 30%를 경감받을 수 있는 혜택입니다.

 

성실 신고하지 않을 경우 가산세 부과

성실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에는 가산세가 부과됩니다. 이는 납부할 세액의 40% 또는 60%(2년 내 3회 이상 위반 시)에 상당하는 금액입니다. 따라서 귀국 시 반드시 면세 범위를 초과하는 물품이나 반입 제한 물품이 있는지 확인하고, 이를 정확히 신고해야 합니다.

 

 

 

 

 

 

위해물품 반입 차단

관세청은 대마 등 마약류나 총포·도검류 등 위해물품의 반입도 중점적으로 차단할 계획입니다. 특히 외국산 건강기능식품이나 양념류(시즈닝) 등에는 국내 반입이 제한되는 마약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최근 국내 반입이 늘어난 미국에서 판매되는 양념류 중 일부 제품에서는 '양귀비씨'가 검출되어 통관이 보류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위해식품 정보 확인 방법

위해식품으로 지정된 물품은 여행자 휴대 반입뿐만 아니라 해외직구를 통한 반입도 금지됩니다. 위해식품 정보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므로, 구매 전에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세청 관계자는 위해식품 지정 물품의 경우 국내 반입이 금지되므로, 이를 사전에 확인하고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성실 신고는 단순히 법을 준수하는 것을 넘어서, 세금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면세 범위를 초과하는 물품을 정확히 신고하면, 세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성실 신고를 하지 않으면 가산세 부과와 같은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거나 다녀오는 경우, 성실 신고를 통해 불이익을 피하고, 세금 감면 혜택을 누리는 지혜로운 여행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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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7월22일~8월11일 여행자 휴대품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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