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라면 가격 인하 압박에 제과·제빵업체 긴장, 농심 등 라면업체의 선제적 대응
정부의 거센 가격 인하 압박에 따라 라면업계가 백기투항을 하고 있는 가운데, 제과·제빵업체들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국제 밀 가격 내림세를 근거로 라면 가격 인하를 요구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밀가루를 사용한 제품들에 대한 추가적인 압박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일부 라면업체들은 선제적으로 가격 인하에 나서는 등 대응 조치를 취하고 있다. 농심, 삼양식품, 오뚜기 등 라면업체의 가격 인하 결정 - 농심은 신라면과 새우깡을 각각 4.5%, 6.9% 인하하기로 결정하였다. - 삼양식품은 삼양라면, 짜짜로니, 맛있는라면, 열무비빔면 등 12개 제품을 평균 4.7% 인하하고, 오뚜기도 스낵면, 참깨라면, 진짬뽕 등 15개 제품을 평균 5% 인하하기로 결정하였다. 롯데웰푸드의 과자 제품 가격 인하 - 롯..
2023.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