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리뷰] 일의 감각 - 조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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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보다 더 오너십을 가지는 것.
오너의 신뢰를 얻으려면 오너의 고민을 내가 대신 해주면 된다._p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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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진정 바라는 건 전문가만 알아보는 디자인이 아니라 바로 이런 '직관적 유용성'.
소비자가 느끼는 불편에 대한 해결책을 떠올릴 방법은 오로지 평소 직접 소비자가 되어보는 수밖에 없다._p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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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취향을 깊게 파고, 타인에 대한 공감을 높이 쌓아올린 결과 만들어지는 것 = '감각'_p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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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이 좋은 사람은 이 모든 행위를 공부가 아닌 일상으로 대합니다. 우리가 재미있는 일, 즐거운 일, 재미있는 영화, 맛있는 메뉴를 찾듯이요. 그에게는 대상을 탐색하는 게 바로 일상입니다._p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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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겠다는 생각은 버리고, '새로운 발견'에 관심을 가져보는 거죠. 관심 없거나 힘든 일도 일단 해본 뒤 스스로 물어보는 겁니다. '그럼에도 재밌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그게 뭐였을까?'_p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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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이든 좋아해보려고 노력하는 마음이 감각의 시작입니다._p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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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려 노력하고, 같은 마음으로 타인을 존중하면서 감각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런 감각의 힘이 있어야 사람들의 생각에 끌려다니지 않고 나의 선택으로 일과 삶을 주도할 수 있습니다. 그제야 비로소 나 자신이 브랜드가 됩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선택'입니다. '무엇을 선택한다'는 건 '무엇을 선택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바꿔 말하면, 내가 무엇을 선택하고 선택하지 말아야 할지를 잘 가려내는 것이 곧 감각입니다._p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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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행하고 싶은 기발한 아이디어를 찾는 일보다 안 해도 될 일을 찾아내는 감각이 더 중요합니다._p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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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적인 기획을 생각해내는 방법은 가장 상식적이고 기본적인 생각에서 출발한다.
상식과 기본을 돌아보면 평소 '원래 그런 거야'하고 넘겼던 그 모든 것들을 원점에서 다시 볼 수 있게 된다._p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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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비싸도, 실용성이 좀 떨어져도, 아름다워 보이지 않아도 철학이 있다면 브랜드는 완성된다._p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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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브랜드처럼 행동한다는 건 '불특정 다수'가 아닌 '의식 있는 소수'가 열광하는 부분을 찾아 이를 실천한다는 뜻. 큰 브랜드처럼 행동한다는 건 '업에 진심인 사람들이 성실하게 노력하고 있는 느낌'인 '안정감'을 추구한다는 것._p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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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는 미묘한 차이다. 그 미묘한 차이가 나를 만든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 하는 게 바로 긍정적으로 일하는 태도. 긍정적인 태도를 가진 사람이 모이면, 불필요한 감정 싸움을 하지 않는 조직이 된다._p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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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내가 좋아했던 순간을 끝까지 추적해서 구체화하고 단단하게 정리해요. 그게 '브랜딩'이에요. 그런 다음은 이것저것 안중요한 걸 빼요. 불필요한 걸 빼고 나면 오히려 남다른 캐릭터가 생겨요._p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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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이익을 만들어야 하는지보다 '우리가 이 일을 왜 하는지' 업의 본질을 묻는 브랜딩 해도, 그리고 시장에서 어떤 위치를 정유해야 하는지보다 '어떤 가치를 담아내는 그릇이 되어야 하는지' 고민하는 플랫폼적 사고가 그 대화의 핵심이었다. 나는 그 철학을 바탕삼아 브랜딩에 대한 생각을 정의하고, 나만의 감각을 키울 수 있었다._p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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