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가 넷플릭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이후, 8개월 만에 드디어 SK브로드밴드가 B tv와 넷플릭스를 조합한 신규 요금제를 출시했습니다. 이번 요금제 출시로 '오징어 게임', '스위트홈', '기생수: 더 그레이' 등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작품들을 B tv의 더 큰 화면으로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요금제 구성과 가격
이번에 출시되는 요금제는 총 4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B tv All 넷플릭스 프리미엄 (월 3만1000원): 257채널과 넷플릭스 프리미엄 결합
- B tv All 넷플릭스 (월 2만8000원): 257채널과 넷플릭스 스탠다드 결합
- B tv 스탠다드 넷플릭스 프리미엄 (월 2만8500원): 234채널과 넷플릭스 프리미엄 결합
- B tv 스탠다드 넷플릭스 (월 2만5500원): 234채널과 넷플릭스 스탠다드 결합
이 요금제들은 인터넷·IPTV 결합 및 3년 약정 기준으로 제공됩니다. B tv x 넷플릭스 요금제를 3년 약정으로 이용할 경우, 넷플릭스 별도 이용 대비 월 최대 2500원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SK텔레콤 이동전화 서비스와 결합하면 추가로 1100원의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B tv와 넷플릭스의 통합 서비스
SK브로드밴드는 업계 최초로 IPTV 스탠다드 요금제와 넷플릭스를 조합하여 타사보다 저렴한 요금제를 제공하며,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했습니다. 또한 B tv와 넷플릭스 요금을 따로 관리할 필요 없이 B tv 청구서를 통해 한 번에 지불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고객 편의를 위한 추가 서비스
B tv 메뉴에서 넷플릭스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는 핫키를 적용한 리모컨도 출시됩니다. 이 리모컨은 B tv x 넷플릭스 요금제를 신청하고 스마트3 셋톱박스를 신규로 제공받는 고객이 대상입니다. 신규 가입은 물론 현재 B tv와 넷플릭스를 따로 이용 중인 고객도 전환 가입이 가능합니다.
SK브로드밴드는 올해 안에 B tv x 넷플릭스 요금제 이용이 가능한 신규 셋톱박스를 출시하고, 양사 간 콜라보 행사를 기획하는 등 넷플릭스와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또한 AI 기술 및 미디어,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기적이고 글로벌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CO 담당은 "B tv를 통해 제공해온 미디어 서비스에 또 다른 재미를 줄 수 있는 넷플릭스 콘텐츠를 추가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실시간 방송, VOD, OTT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이번 요금제 출시로 B tv와 넷플릭스 고객 모두 더욱 편리하고 풍부한 미디어 서비스 경험을 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SK브로드밴드의 B tv x 넷플릭스 결합 요금제는 미디어 소비 방식에 혁신을 가져오며, 더 많은 고객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변화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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