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화랑협회가 주최하는 '2024 제3회 제주국제아트페어'가 7월 4일부터 7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아트페어는 'VISION UP·JEJU UP'이라는 슬로건 아래, 미국, 프랑스,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등 5개국 6개 갤러리를 포함한 총 46개 갤러리가 참여하여 다채로운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컨벤션센터로 무대를 옮기다: 더욱 확장된 전시 공간
제주국제아트페어는 이전의 호텔 아트페어에서 컨벤션센터로 무대를 옮겨 총 50개 부스를 설치하고, 회화, 판화, 조각, 사진, 공예 등 2,500여 개의 작품을 전시한다. 김창열, 박서보, 전광영, 하종현 등 유명 작가들의 작품부터 제주 지역 작가인 채기선, 김풍창의 작품, 그리고 신진작가와 청년작가들의 신선한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다양한 가격대의 예술 작품: 대중을 위한 폭넓은 선택지
작품 가격은 최저 10만 원대에서 최고 10억 원대까지 다양하여 예술 애호가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킨다. 제주국제아트페어는 예술 작품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여 다양한 감성의 예술 애호가와 연령대가 예술작품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퓨처 캔버스: 신진 작가와 청년 작가를 위한 특별 전시
제주화랑협회는 개인전 3회 미만의 신진 작가와 만 39세 이하의 청년 작가들을 위한 '퓨처 캔버스'(FUTURE CANVAS) 전시를 마련하여, 그들의 창의적인 작품을 소개하고 미래의 예술계를 이끌어 갈 신진 인재들을 발굴하고 지원한다.
예술로 나누는 사랑: 제주백혈병소아암협회 기부전
'희망의 빛, 사랑의 손길'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주백혈병소아암협회 기부전은 갤러리들이 자율적으로 판매 금액의 일부를 기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예술을 통해 희망과 사랑을 나누는 자리가 된다.
무료 입장: 대중의 문화 예술 접근성 향상
올해부터 제주국제아트페어는 무료 입장을 실시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예술을 접할 수 있게 하였다. 이는 대중의 문화예술행사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어 더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예술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한다.
개막식 및 후원: 제주도와 JDC의 적극적인 지원
제주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등이 후원하는 이번 아트페어의 개막식은 7월 4일 오후 4시에 열리며, 다양한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강명순 제주국제아트페어 운영위원장은 "다양한 감성의 예술 애호가와 연령대가 예술작품을 즐길 수 있게 가격 측면에서도 폭넓은 전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서울 인사동 갤러리 토포하우스의 오현금 대표는 "제주는 외국 관광객과 국제학교 등이 있어 아트페어 국제화가 용이한 곳"이라며, "제주가 국제적인 아트 허브, 글로벌 K아트의 중심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제주국제아트페어는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글로벌 예술 시장에서 제주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예술 허브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다. 다양한 국적의 예술가와 갤러리가 참여하여 국제적인 예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제주 지역의 독특한 문화와 예술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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