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 위주의 식사, 전립선암 부작용을 줄인다

 
 
전립선암 치료의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한 가지 흥미로운 연구결과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뉴욕 대학 의대 비뇨기과 전문의 스테이시 레브 박사 연구팀이 채식 위주의 식사가 전립선암 환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사실을 밝혀냈다고 해요.
 
 
 

 
 
 
1986년부터 2016년까지의 30년 간에 걸친 연구에서, 3,505명의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유제품과 육류를 피하고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는 환자들이 전반적으로 성기능, 배뇨 기능, 그리고 삶의 질에서 향상된 결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특히 채식 비율이 높은 그룹은 다른 그룹에 비해 성기능 평가 성적이 8∼11%, 비뇨기 건강 평가 점수가 최대 14% 높았다고 해요.

연구팀은 쇠고기 등의 적색육 섭취가 전립선암 관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반면에, 채소, 과일, 곡물, 견과류를 중심으로 한 채식 위주의 식사는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흥미로운 결과도 나왔다고 하네요.
 

 
 

채식 위주의 식습관결국 이럴줄 알았다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우리는 전립선암 환자들이 채식을 통해 어떻게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지에 대해 새로운 통찰을 얻게 되었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은 우리의 전반적인 삶의 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아요. 더 나은 건강을 위해 식단에 조금 더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