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다가도 고속도로에 차만 막히면 갑자기 배가 아파요.”
이런 경험, 다들 있으신가요?
저는 종종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장거리 이동 시 화장실에 대한 불안감이 있습니다. 화장실을 못 간다는 생각이 들면 갑자기 배가 아파오구요. 휴게소나 화장실이 가까워지면 또 괜찮다가 지나치면 또 배가 아파오는데요.
이런 경험이 있었던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소식입니다. 한국에서 진행된 연구에서, 과민성장증후군을 치료할 수 있는 효과적인 미생물 균주 '로즈부리아 파에시스'의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고속도로에 들어서면 배가 아프거나, 시험 직전에 배가 아프던 순간들.
이런 불편함의 원인이 과민성장증후군이라고 하는 만성 질환이에요. 이 질병은 복통, 설사, 변비 등을 동반하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약 10%의 사람들이 이 질병을 겪고 있대요. 그런데 이 질병의 정확한 원인과 치료법은 아직까지 알려져 있지 않아요.
하지만 좋은 소식이 있어요. 최근에 국내에서 연구된 결과에 따르면 건강한 장에서 나온 미생물 균주 '로즈부리아 파에시스'가 과민성장증후군의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어요.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로즈부리아 파에시스를 환자의 장에 이식하면 복부 통증을 일으키는 비만세포가 감소하고 설사 증상이 개선된다고 해요. 특히 수컷 쥐에서는 더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고 하니까 기대가 됩니다.
김나영 교수는 "로즈부리아 파에시스 균주의 치료 효과뿐만 아니라 남녀 성차를 고려해야 한다"며 "이번 동물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인체 대상 임상시험 연구를 통해 과민성장증후군을 해결할 실마리를 찾을 것"이라고 밝혔어요.
이번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으로 이루어졌으며, 국제학술지에도 게재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새로운 치료법의 발견은 많은 과민성장증후군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해주며, 앞으로의 연구와 임상시험을 통해 실제 효과가 입증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과민성장증후군으로 고통받는 많은 분들에게 희망의 빛이 켜졌습니다. 로즈부리아 파에시스 균주의 치료 효과는 기대 이상이며, 앞으로의 연구와 임상시험을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입니다. 건강한 일상을 위한 길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기쁜 소식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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