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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화재 발생 시, 어떻게 대처할까? 아파트 화재 대피요령을 상황과 장소별로 알아보자

by 봄꽃이랑 기쁨이랑 꽁냥꽁냥 2024. 2. 13.

 

 

최근 뉴스에서 빈번히 접하는 아파트 화재 사고에 대비하여 안전한 대피법과 생존 전략을 알아봅시다.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화재 대처 요령과 안전 수칙을 함께 살펴보며,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스마트한 대응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최근에 아파트 화재 사고 뉴스를 자주 접하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알아보고,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과거에는 아파트 화재 시 높은 곳으로 대피하라는 안전 지침이 우선되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다양한 건축물 형태와 화재 발생 위치 등을 고려하여 상황에 맞는 대피법이 필요합니다.
아파트의 경우 다른 층으로 연소가 확대되는 경우가 적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대피보다는 실내에서 대기하는 것이 더 안전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우리 집에서 화재가 발생한다면, 빠르게 대피나 구조를 요청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른 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면 상황에 따라 지켜보거나 대피하는 등 상황에 맞는 대처가 필요합니다. 언제든지 안전이 최우선이며, 적절한 판단과 대응으로 생명을 지키는 데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아파트 내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피해야 할까요?

 




만약 자기 집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대피가 가능하다면, ① 대피 요령에 따라 행동해야 합니다.
먼저 집에 있는 사람에게 화재 사실을 알리고, 계단을 이용하여 낮은 자세로 안전한 장소로 대피합니다.
대피할 때는 출입문을 닫고 엘리베이터를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비상벨을 누르고 119에 신고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지만 현관 입구 등의 화재로 대피가 어려운 상황이라면 ② 구조 요청 요령에 따라 행동해야 합니다.
이때도 먼저 집에 있는 사람에게 화재 사실을 알리고, 대피공간이나 경량칸막이 등이 설치된 곳으로 이동하여 대피합니다.
대피 공간이 없다면 문을 닫고 젖은 수건 등으로 틈새를 막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119에 현재 위치와 상황을 알리고 구조를 요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른 곳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자기 집으로 화염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③ 대기 요령에 따라 행동합니다.
화재 사실을 집에 있는 사람에게 알리고, 세대 내에서 대기하며 화재 상황을 주시합니다.
연기가 들어오지 못하게 창문을 닫고, 119에 신고하고 안내방송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자기 집으로 화염 또는 연기가 들어오는 상황에서는 ④ 대피 또는 구조 요청 요령에 따라 행동해야 합니다.
먼저 화재 사실을 집에 있는 사람에게 알립니다.
만약 복도나 계단에 연기 또는 화염이 없어 대피가 가능한 경우에는 ① 대피 요령에 따라 행동합니다.
그러나 복도나 계단에 연기 또는 화염이 있어 대피가 어려운 경우에는 ② 구조 요청 요령에 따라 행동합니다.
즉, 안전한 대피가 가능한지 여부에 따라 적절한 대처 방법을 선택하여 생명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대피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연기에 의한 질식으로 발생하는 사망 사고가 많습니다. 따라서 연기가 들어오지 않을 때는 실내에서 대기하면서 창문 등 연기 유입 통로를 막고, 안내방송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또한, 화재 탈출 시에는 반드시 현관문을 닫고 대피해야 합니다. 현관문을 열어둔 채로 대피하는 경우 연기가 복도나 계단을 통해 확산되어 안전하게 대피해야 할 곳까지도 위험에 빠뜨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현관문을 닫고 대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파트나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에 대한 실제 공동주택 건물에서의 화재 실험 결과를 살펴보았습니다. 실제로 공동주택에서 불이 나면 복도로 유입된 연기를 흡입해 인명 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높습니다. 2018년부터 5년간의 아파트 화재 사망자 180명 중 연기 흡입이 127건으로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 도봉구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사례에서는 3층에서 난 불로 11층에서 대피하던 주민이 연기를 들이마시고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피난계단에 연기가 올라오고 있음에도 불안을 참지 못하고 대피하는 경우가 많아 연기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무조건 대피하는 것보다는 상황을 먼저 판단하고 적절한 대처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기나 불이 보이지 않는 경우에는 집 안에서 안전한 대기를 유지하고, 새어 들어오는 연기는 젖은 수건 등으로 막아야 한다고 소방 당국은 조언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화재 대피 이렇게” …폐건물로 실제 실험

[앵커] 아파트나 빌라에 불이 나면 걷잡을 수 없이 퍼지는 유독 가스 때문에 인명 피해가 커집니다. 어떻게...

news.kbs.co.kr







마지막으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024년 매월 두 번째 수요일을 '아파트 세대 점검의 날'로 정하고, '화재 시 대피요령 집중 안내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아파트 화재 시 대피요령을 제대로 알리기 위한 다양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화재는 예상치 못한 위험일 수 있습니다. 항상 대비하고, 안전한 행동으로 생명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으로는 화재에 대한 두려움 없이, 지혜롭고 안전한 행동으로 우리의 가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항상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소방 당국과 함께하는 '아파트 세대 점검의 날'과 '화재 시 대피요령 집중 안내 캠페인'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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