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술로 알려진 미드(꿀술, mead)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술입니다. 꿀에 효모를 넣어 발효시키는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미드는 각양각색의 과일, 향신료, 허브, 홉 등을 첨가하여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외국에서 주로 즐겨 마시던 미드가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번에 열리는 ‘미드 페스타 2024’에서 국산 꿀로 만든 고품질 미드를 직접 만나보세요.
미드는 고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통주로, 꿀을 발효시켜 만든 술입니다. 과일, 향신료, 허브 등을 첨가하여 다양한 맛을 낼 수 있어 세계 각국에서 사랑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고품질 벌꿀을 활용한 미드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그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미드 페스타 2024'입니다.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전통주갤러리에서 개최되는 '미드 페스타 2024'는 국내에서 생산된 다양한 미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행사입니다. 24일은 주류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시음회로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25일과 26일은 누구나 예약 없이 무료로 시음 및 구매할 수 있습니다.
행사 일정 및 참여 방법
- 일정: 2024년 5월 24일 ~ 26일
- 장소: 서울 종로구 전통주갤러리
- 참여 방법:
- 5월 24일: 주류 업계 관계자 비즈니스 시음회 (예약 필수)
- 5월 25일 ~ 26일: 일반인 무료 시음 및 구매 (예약 불필요)
이번 행사에는 국내 최고의 미드 양조장들이 참여합니다. 특히, 2018년부터 유럽과 미국에서 열린 미드 대회에서 연이어 수상하고 있는 경기 용인의 부즈앤버즈미더리와 국내 유일의 과일 미드(멜로멜)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충남 공주의 석장리미더리가 대표적입니다. 이 외에도 강원 춘천의 미더리봉자, 경기 남양주의 술빚는호랑이(호랑미더리), 경기 김포의 코아베스트와 메들리양조장 등이 참여해 각양각색의 미드를 선보입니다.
유관석 부즈앤버즈미더리 대표는 “국산 꿀로 만든 고품질 미드를 한 자리에서 만날 기회”라며 “우리나라에도 맛있는 벌꿀술이 많다는 걸 많은 분이 알았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미드 페스타는 국산 꿀술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미드를 체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미드는 그 자체로도 훌륭하지만, 다양한 음식과 페어링하기에도 좋습니다. 특히, 치즈나 과일과 잘 어울리며, 디저트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또한, 미드는 와인이나 맥주와 달리 글루텐이 없다는 점에서 글루텐 프리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도 적합합니다.
한국의 양조 기술과 고품질 벌꿀을 바탕으로 국내 미드는 꾸준히 발전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미드 대회에서 수상하며 국제적으로도 인정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맛과 향을 가진 미드가 개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미드 페스타 2024는 국산 미드의 현재와 미래를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행사입니다. 꿀의 달콤함과 미드의 깊은 맛을 즐기며, 국내 미드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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