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6일부터 마포구에 위치한 문화비축기지에서 여름방학 특별전 '8인8색 브릭아트'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릭 아티스트 8명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9월 1일까지 진행됩니다.
서울시가 주최하는 여름방학 특별전 '8인8색 브릭아트'가 오는 6일부터 마포구의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8명의 브릭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9월 1일까지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다양한 테마와 함께하는 브릭 아트
이번 전시는 T5 이야기관과 T6 아카이브에서 진행됩니다. 브릭, 즉 레고 부품을 활용하여 역사, 건축, 자연, 놀이문화를 주제로 한 6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됩니다. 방문객들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서 마켓, 공연,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T5 이야기관에서는 양승환(하야로비), 윤민욱(성당돈타워즈), 이관호(윈디파인) 작가의 작품이 전시됩니다. 이들 작품은 한국의 전통미와 레트로 감성, 일상의 고난과 행복을 표현합니다. 각 작품은 저마다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습니다.
한편, T6 아카이브에서는 김태완(와니31), 김석범(파고다), 원정식(미스터브릭), 이주성(아틸라), 노희준(레고은상)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만화와 게임 캐릭터를 비롯해 사계절을 담은 풍경, 역사와 건축 디오라마, 환상적인 공원 모습 등 다채로운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들 작품은 우리 삶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하며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다양한 부대행사로 더 즐거운 전시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13일에는 T2 공연장에서 전시 연계 행사가 열립니다. 브릭 부품을 구입할 수 있는 '브릭마켓'과 레고동호회 회원들의 작품 전시, 밴드 '규도 KYUDO'의 오프닝 무대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행사는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더욱 매력적입니다.
또한, 유명 브릭 아티스트와 함께 창작품을 만들며 브릭의 세계에 빠져볼 수 있는 '브릭제작 워크숍'도 진행됩니다. 이 워크숍은 8월 중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각 회차당 15명씩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워크숍을 통해 참가자들은 직접 브릭 작품을 만들며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전시 관람 정보
전시일정 : 2024.7.6.(토) ~ 2024.9.1.(일)
전시장소 : 서울 마포구 증산로 87 T5, T6
관람시간 : 10:00 ~ 17:40(월요일 휴관)
'8인8색 브릭아트' 전시는 문화비축기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비축기지 블로그를 확인하거나 관리사무소로 문의하면 됩니다.
이번 여름방학, 서울에서 열리는 특별한 전시회를 통해 브릭 아트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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