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라면과 이마트24의 콜라보, 편슐랭 시리즈 첫 상품 출시

 

 

편의점 이마트24는 전국 유명 맛집과 손잡고 ‘편슐랭’ 시리즈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편슐랭은 편의점과 미슐랭의 합성어로,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맛있고 가성비 좋은 상품을 뜻한다.

 

 

 

 

 

 

편슐랭 시리즈의 첫 번째 상품은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에서 20년째 운영 중인 매운 라면 맛집 '레알라면'과 협업한 컵라면이다. 레알라면은 인근 대학가 학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곳으로, 옐로우, 오렌지, 레드 등 단계별 맵기를 골라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된 컵라면은 실제 매장에서 판매하는 라면 맵기 중 두 번째 단계인 '오렌지' 단계를 적용하여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맛있게 매운맛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이마트24는 20년간 레알라면을 운영해온 사장의 레시피 노하우를 최대한 살려 칼칼한 매운맛의 컵라면으로 선보이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가격은 1500원이며, 이달 30일까지 이마트24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출시 기념행사를 통해 500원에 받아볼 수 있다.

이마트24는 이번 신제품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의 맛집과 협업해 편슐랭 시리즈 상품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다.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맛집의 노하우와 원재료를 활용한 차별화 상품으로 고객 주목도를 높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강남영 이마트24 일반식품팀 팀장은 "전국 유명 맛집의 메뉴를 편의점으로 끌어들여 새로운 상품으로 구현해 고객 입맛을 사로잡고자 편슐랭 시리즈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맛집과 협업해 특정 지역 명물 및 원재료를 활용한 상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편슐랭 시리즈는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지역의 맛을 편의점에서 쉽게 접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큰 가치를 제공한다. 맛집의 비법과 정성이 담긴 상품을 가까운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어 바쁜 현대인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된다.

또한, 편슐랭 시리즈는 지역 맛집에게도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편의점을 통해 더 넓은 고객층에게 자신의 요리를 선보일 수 있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윈윈 전략은 이마트24와 맛집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편슐랭 시리즈의 첫 상품인 레알라면 컵라면에 대한 소비자 반응은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매운맛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는 상품이며, 특히 기존 레알라면의 팬들에게는 더욱 큰 매력으로 다가올 것이다. 또한, 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초기 시장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이마트24가 선보일 다양한 편슐랭 시리즈 상품에도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다. 지역 명물과의 협업을 통해 어떤 새로운 상품들이 나올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이마트24의 매출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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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기동 맛집 라면을 편의점서…이마트24 '편슐랭'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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