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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관계2

'경성크리처'가 일본 네티즌들에게 일으킨 '731부대' 의식 극대화 한류 드라마 '경성크리처'가 돋보이는 인기를 끌며, 일제강점기의 어두운 역사와 731부대에 대한 묘사로 일본 네티즌들의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로써 한일 간 역사적 갈등이 다시 한 번 화두에 올라왔습니다. 서 경덕 성신여대 교수의 의견과 함께 '경성크리처'가 일본에서 어떤 반응을 얻고 있는지 살펴봅니다. 5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하는 시대극이자 731부대를 모티브로 한 '경성크리처'와 관련된 일본 네티즌들의 반응을 전했습니다. 서 교수는 "SNS상에서 '731부대를 처음 알았다', '731부대를 알게 된 계기', '731 부대가 실제였다'는 등 역사적 사실을 인지하는 반응들이 꽤 많았다"며 "'경성크리처'로 인해 일본 교육에서 거의 다뤄지지 않았던 731 부대와 생체 실.. 2024. 1. 5.
한일 갈등 확산, 강제동원 손배소 판결에 따른 대응에 긴장 한국의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이번 대법원 판결에서 2차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승소하면서 한일 갈등이 더욱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정부는 판결을 "극히 유감스럽다"고 표명했습니다. 이로 인해 한일 관계는 더욱 얼어붙을 전망이며, 양국 간의 협력과 이해 관계에 도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의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수년에 걸친 소송 끝에, 일본 기업을 상대로 제기한 2차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대법원은 이 소송이 한일청구권협정의 적용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이 판결은 한일 간의 갈등을 더욱 악화시킬 것으로 예상되며, 일본은 이를 "극히 유감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일청구권협정은 양국 간에 강제동원 문제와 관련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협정으로, 그 적용 범위에 대한 해석.. 2023.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