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서평단 #책리뷰1 내가 꿈꾸는 평범이란. <모든 틈에 빛이 든다> 책을 읽고. 평범한 보통 사람이란 누구인가. 키, 몸무게 등 외모 뿐만 아니라 직업, 학력, 재산 등 사회·경제적 기준에서 '평균값'은 통계적 수치에 불과하다. 예를 들어 긴 탁자에 열 명이 앉아 있다. 그들은 각자 1년에 5천만 원을 번다. 즉 그들의 평균 연 소득은 5천만 원이다. 이때 홍길동이 들어와 앉았다. 홍길동의 연간소득이 10억 원이라고 가정하자. 홍길동이 열한 번째 의자에 앉아서 모두의 평균 연간 소득은 약 1억 3천만 원으로 올라간다. 이것이 평균값의 함정이다. 하지만 연 소득 중앙값은 여전히 5천만 원이다. 이때 열두 번째 의자에 빌 게이츠가 혹은 워런 버핏이 앉아도 중앙값은 변하지 않는다. 여론을 조작하고 사람들의 생각을 뒤흔들 수 있는 건 통계 그 자체라기보다 통계에 대한 해석이다. 평균값과 중.. 2023. 11. 21. 이전 1 다음 반응형